한국은행(www.bok.or.kr)이 발표한 <2005년 환경보호지출 및 수입통계 편제결과>에 따르면, 지난 한 해 동안 환경보호를 위해 지출한 돈이 17조5,164억원으로 전년대비 8.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환경영역별 지출을 살펴보면, 폐수관리에 6조3,827억원으로 지난해 대비 8.9% 증가했으며, ▲폐기물관리(4조7,561억원) ▲대기보호(2조9,316억원) 등으로 나타났다.
또한, 경제주체별 환경보호지출 자금부담액은 기업부문(9조439억원)이 전체의 51.6%로 가장 높았으며, ▲공공부문(6조7,892억원) ▲가계부문(1조8,433억원) 등 순으로 조사됐다. 반면, 환경전문업체(-1,543억원)는 폐기물 수집·운반 및 폐수처리 등 환경보호서비스 수입이 지출규모를 초과함에 따라 순수입이 발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