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엽'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이 금주에도 계속됐다.
5월11일부터 17일까지 네이버(www.naver.com) 검색창을 통해 하루 단위로 가장 많이 입력한 '스포츠스타'를 집계한 결과, '이승엽'이 15~17일 3일간 1위를 차지하는 등 가장 큰 관심을 받았다.
한동안 부진을 면치 못하던 요미우리의 이승엽은 16일 시즌 9호 홈런 추가에 이어 17일 멀티 히트를 기록하는 등 슬럼프에서 완전히 벗어난 모습을 보여 누리꾼들의 격려를 한 몸에 받았다.
재활 치료에 전념하고 있는 박지성은 별다른 이슈 없이도 4위권 내에 머무르며 인기를 과시했다. 박지성은 18일 인천공항을 통해 극비리에 귀국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재활 프로그램을 받아 개인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국내 프로야구 데뷔 무대가 임박한 '빅초이' 최희섭(기아 타이거즈)이 주간 내내 TOP10에 이름을 올리며, 인기가 급상승 했다.
기아와 15억5천만원에 계약한 최희섭은 19일 오후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두산과의 경기에 1루수 겸 4번타자로 첫 신고식을 치를 예정이다.
그 외에도 맨유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첼시 '애슐리 콜'에 국내 누리꾼들의 관심이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