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www.hira.or.kr)이 발표한 <2007년1/4분기 건강보험심사통계지표>에 따르면, 올 1분기 중 급성호흡기감염증(감기)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 수가 1,296만명을 기록, 국민 4명 중 1명꼴로 감기로 인해 진료를 받은 것으로 분석됐다.
조사결과를 살펴보면, 급성호흡기감염증 진료인원 중 '급성상기도감염'이 774만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급성기관지염 419만명 ▲급성굴(부비동)염 129만명 ▲급성폐쇄후두염 및 후두개염 115만명 ▲급성중이염 76만명 등이었다.
한편, 급성호흡기감염증의 요양급여비용은 총 3,945억원으로 전년 동분기 4,022억원에 비해 1.92%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