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견조한 대출 성장에 힘입어 올해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0.3% 증가한 2조1220억 원을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9월 말 중소기업대출 잔액은 지난해 말보다 5.0%(11조 원) 증가한 231조7000억 원으로 집계됐다.대손비용률은 0.67%, 고정이하여신비율과 연체율은 각각 1.01%, 0.64%다.기업은행 관계자는 “최근 저성장·고금리…
국내 산업용 가스 제조 메이저업체인 에어퍼스트는 10월 26일에 열린 제16회 반도체의 날 기념식에서 자사 양한용 대표가 반도체 산업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반도체의 날은 한국이 반도체 수출 100억 달러를 이룬 1994년 10월 29일을 기념해 지난 2008년부터 개최한 행사로 올해 16회를 맞이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첨단 반…
농협금융은 올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이 2조450억 원으로 전년 동기(1조9717억 원) 대비 3.7% 증가했다고 27일 밝혔다.유가증권 운용손익 증가로 비이자이익이 크게 개선된 것이 주요 요인이다. 이자이익은 신회계제도(IFRS17) 적용의 영향으로 감소했다.비이자이익은 지난해 1~3분기 7592억 원에서 올해 1~3분기 1조3932억 원으로 83.5% 늘었다. 같은 기간 이자이익은 6조9…
무인 키오스크 등 무인화 시스템을 적용한 도시락체인점 토마토도시락은 오는 11월 '찾아가는 창업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토마토도시락 관계자에 따르면, 찾아가는 창업 설명회는 예비창업자가 전국 원하는 장소에서 신청접수가 가능하며 전문적인 상권 분석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입지는 물론 경쟁업체 분석, 임대료와 유동인구의 변화 등 타 도시락 프랜차이즈 설명…
하나금융(회장 함영주)은 올해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 2조9779억 원을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전년 동기 대비 4.2%(1201억 원) 증가한 수치로 ▲우량자산 중심의 대출 성장 ▲수수료와 매매평가익 증가에 따른 비이자이익 확대 ▲효율적인 비용관리 등에 영향을 받았다.그룹은 대내외 불확실성에 대비해 3분기 누적 1조2183억 원의 충당금을 적립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5…
LG전자(대표 조주완)는 3분기 연결기준 매출 20조7094억 원, 영업이익 9967억 원을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주력사업인 생활가전이 전년 동기 대비 두 배 이상 늘어난 영업이익을 기록했고, 미래 성장동력인 전장도 전 분기를 통틀어 역대 최대 영업이익을 달성하며 실적을 견인했다.회사 측은 이러한 호실적은 LG전자가 7월 2030 미래비전 발표 당시 3대 동력으로 제시한 ▲B2B…
LS MnM은 지난 26일 이사회가 울산광역시 온산제련소 인접 9만5000제곱미터 부지를 활용해 2차전지 소재를 생산하는 사업(EVBM온산)에 6700억 원을 투자하는 안건을 승인했다고 밝혔다.LS MnM은 이번 투자 승인을 통해 황산니켈 사업을 본격적으로 확장하고, LS-엘앤에프 배터리 솔루션과 함께 LS그룹의 2차전지 소재사업 생태계 구축에 중추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
신한금융은 올해 3분기 누적 순이익이 3조8183억 원으로 전년 동기(4조3068억 원) 대비 11.3% 하락했다고 27일 밝혔다.은행 희망퇴직과 증권의 투자상품 관련 충당부채 등 비경상 비용 인식, 증권 사옥 매각이익(세후 3220억 원) 소멸 등에 영향을 받았다.신한금융 관계자는 “3분기 손익은 일회성 비용 인식 영향으로 전분기 대비 감소했으나, 이자이익과 수수료이익의 성장세를 바…
케어네이션은 서비스 이용 증명서 발급 자동화 이후, 관련 서비스 이용 건수가 전월 대비 46% 증가했다고 27일 밝혔다.케어네이션은 지난 8월 29일 고객 편의성을 위해 서비스 이용 증명서 자동발급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전에 고객들이 고객센터를 통해 직접 서류를 요청해 발급받았던 수동방식의 서비스를 앱 내에서 자동으로 발급받을 수 있도록 개선했다. 케어네이션에서 돌봄 서…
현대모비스는 올해 3분기 매출 14조2302억 원, 영업이익 6902억 원, 당기순이익 9981억 원을 기록했다고 27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매출은 7.0% 증가했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도 각각 19.8%, 78.3% 늘었다.현대모비스는 “완성차로의 핵심부품 공급 증가와 전동화 물량 확대, 제품믹스 개선이 이 같은 매출 상승을 견인했다”며, “연구개발비 증가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