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중은행 남성 육아휴직 사용률이 최근 2년 새 크게 늘었다. 우리은행, 국민은행은 10%를 넘겼다.10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시중은행 4곳의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4개 은행의 남성 육아휴직 사용률 평균은 11.18%(단순 평균)로 집계됐다.은행별로 사용률 추이를 보면 상승세가 두드러진다. 4개 은행 중 하나은행을 제외한 3곳의 육아휴직…
국내 주요 석유화학 기업들의 남성 육아휴직 사용률이 기업별로 큰 차이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남성 육아휴직 의무화 등 기업별 추가 지원 제도 차이가 실제 사용률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법정 기준상 육아휴직은 만 8세 이하 자녀를 둔 근로자를 대상으로 하며, 기간은 기존 최대 1년이었다. 2025년 2월부터는 부모 모두 3개월 이상 사용 등의 조건에서 최대 1년 6개월까…
국내 주요 건설사들이 올해 정기 주주총회에서 안전 전문가와 정책·재무 전문가를 이사회에 전진 배치하고 있다. 사내이사에는 안전 책임자를, 사외이사에는 노동·세무 전문가를 선임하며 안전 경영과 리스크 관리 강화를 이사회 핵심 의제로 끌어올리는 모습이다.10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주요 건설사의 주주총회 안건을 분석한 결과, 삼성물산 건설…
농협 관련 비위 근절과 투명성 강화를 위해 정부가 합동특별감사반을 구성, 오는 26일부터 농협중앙회·농협재단 등에 대한 특별감사에 착수하는 가운데, 전임 회장들의 측근이 ‘이상한 거액구매’를 해온 정황이 속속 드러나고 있다.22일 데이터뉴스 취재에 따르면,농업인들의 복지를 위해 쓰여야 할 농협의 재단 자금 수십억원이 이들의 ‘뒷돈’으로 활용됐다는 의혹이 불거져, 특…
덕수궁 뒤편 담장 넘어 끝자락에는 옛 러시아공사로 가는 돌담길이 있다. 박원순 시장 시절 ‘고종의 길’로 명명하여 산책할 수 있도록 했다.이 길을 걸을 때마다 많은 상념에 빠진다. ‘망국의 길’ ‘비극의 길’로 명명했으면 좋았으련만... 조선이 일본에 왜 접수됐는지 알 수 있는 좋은 사례이다.고종은 1895년 일본 낭인들의 손에 의해 왕비 명성황후를 잃고 실질적인 권력까지 친…
‘정치적 권위주의’와 ‘국가적 기술혁신’은 양립할 수 있을까? “러시아의 최근 인공지능(AI)산업은 이 공존이 불가능하다는 사실을 보여주고 있다”라고 영국의 경제지 파이낸셜타임스(FT)가 최근 보도했다.‘엄격한 검열과 억압’ 등 정치적 통제는, ‘창의성과 인재’를 기반으로 하는 첨단 기술 혁…
중국의 사이버 공격에, 미국의 수도, 전력, 통신 시스템은 물론 병원·항만·공항 등 국가의 핵심 인프라가 무방비 상태로 노출돼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중국은 이들 인프라에 이미 악성코드를 심어 스파이 활동과 사보타주 역량을 구축, 대만침공 등 위기발발 시 미국에서 파괴와 혼란을 일으킬 수 있다는 지적…
윤석열 정부 3년간 정부 공공 정보화사업이 크게 축소된 것으로 조사됐다.16일 데이터뉴스가 행정안전부 공공부문 정보자원 현황 통계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윤석열 대통령이 집권한 2022년부터 2024년까지 3년간 중앙행정기관·지방자치단체·공공기관의 소프트웨어 개발, 운영유지보수, 장비 구입, 기획 등 정보화사업 발주건수가 매년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공공부문 정보화…
인공지능(AI) 거버넌스 주도권을 둘러싼 미국과의 경쟁에서, 중국의 실용적이고 사회통제적인 접근법이 주목받고 있다. 비록 이 모델이 자유 민주주의 국가에서는 반발을 살 수 있지만, 저렴하고 성능 좋은 기술을 원하는 개발도상국들에게는 매력적인 대안이 될 수 있다고 영국의 주간지 이코노미스트가 최근…
세계 최고의 인공지능(AI) 챗봇들이 ‘설득의 기술’까지 습득한 것으로 나타났다. 10분도 채 안 되는 대화만으로도 인간의 마음이 자유자재로 조정돼 정치적 견해까지 바뀌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따라 AI가 가짜 뉴스 유포와 여론 조작의 강력한 도구가 될 것이라고 영국의 경제지 파이낸셜타임스(FT)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