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롯데칠성음료 경영일선에서 물러난지 3년 만에 복귀한다. 리더십 전면화를 통해 건강헬스케어, 주류 부문을 집중 강화할 방침이다.21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롯데칠성의 실적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2조8417억 원의 매출과 2229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각각 전년 대비 13.4%, 22.3% 증가한 수치다.주요 사업 부문에서 높…
CJ대한통운이 해외에서 아시아, 미주를 중심으로 가파르게 성장했다. 올해는 유럽을 거점으로 글로벌 물류시장 확대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20일 데이터뉴스가 CJ대한통운의 실적발표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해외부문 매출은 5조651억 원으로, 전년(4조5055억 원)보다 12.4%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2021년 308억 원에서 2022년 910억 원으로 195.5% 성장했다.이 회사는 지난…
삼양식품 주요 경영지표가 모두 수직 상승했다. 주당 배당금도 늘어 최대주주인 삼양내추럴스가 연간 배당금으로 36억 원 가량을 받게 된다.9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삼양식품의 잠정실적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순이익은 2021년 567억 원에서 803억 원으로 41.7% 늘었다.같은 기간 매출과 영업이익도 두 자릿 수 증가율을 기록했다. 이 회사는 지난해…
유한양행이 조욱제 대표 체제에서 2년 연속 수익성을 잃었다. 영업이익은 360억원까지 떨어졌고, 영업이익률도 2%에 그쳤다. 지난해 영업이익과 영업이익률은 최근 10년 동안 두번째로 낮은 기록이다.20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유한양행의 잠정실적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 1조7758억 원, 영업이익 360억 원을 기록했다. 2021년 대비…
신세계가 2년 새 배당금을 두 배 이상으로 늘렸다. 배당금 확대로 정유경 총괄사장과 이명희 회장 등 오너일가에 돌아가는 배당금이 지난해 처음으로 100억 원을 넘었다.17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신세계의 잠정실적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순이익은 5050억 원으로 전년(3889억 원)보다 29.9% 늘었다.이 회사는 2020년 코로나19로 691억 원의 순손실…
지난해 좋은 실적을 바탕으로 역대 최고 배당금을 책정한 두산밥캣이 올해 다시 한 번 최대 배당금 기록을 세울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이 회사가 자본준비금 중 일부를 이익잉여금으로 전환해 배당 재원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기 때문이다.17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두산밥캣의 잠정실적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순이익은 전년 대비 66…
포스코인터내셔널이 지난해 수익성을 대폭 끌어올리면서 포스코그룹 상장계열사 전체 영업이익에서 차지하는 비중을 크게 늘렸다.16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포스코그룹 6개 상장계열사 잠정실적을 분석한 결과, 영업이익 합계는 6조277억 원으로 집계됐다.종합상사 포스코인터내셔널이 가장 큰 폭으로 증가했다. 이 기업의 영업이익은 2021년 5854…
DL그룹 상장사 배당성향이 모두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당기순이익이 감소한 가운데 상대적으로 배당금을 덜 줄인 결과다.16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DL그룹 3개 상장계열사의 실적을 분석한 결과, DL, DL건설, DL이앤씨 모두 지난해 당기순이익이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DL그룹 지주사인 DL은 2021년 8750억 원이던 당기순이익이 지난해…
지난해 부동산 경기 침체 여파로 최악의 실적 성적표를 받은 현대리바트가 올해 하이엔드가구와중고가구 거래 전문 플랫폼으로 실적 반등을 꾀한다.16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현대리바트의 잠정실적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매출은 전년 대비 6.3% 상승한 1조4957억 원을 기록했다.하지만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279억 원, -508억 원을 기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