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역대 최대 3분기 매출을 기록했다. 생활가전과 TV 판매가 호조를 보이며 매출이 크게 늘었다.다만 GM 전기차 '쉐보레 볼트 EV' 리콜 충당금(4조800억 원)이 반영되면서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의 절반 수준으로 떨어졌다.LG전자는 12일 공시를 통해 매출 18조7845억 원, 영업이익 5407억 원의 3분기 잠정 실적을 발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15조3986억 원)…
LG전자가 그룹의 전사적 미래 먹거리로 평가되고 있는 전장(자동차 부품) 사업에 지속적인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전장사업이 본부(VS사업부문) 단위로 독립된 2015년 이후 6년 간 투자액이 4조 원에 달했다.8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LG전자의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LG전자는 2015년부터 2020년까지 6년간 VS(Vehicle compone…
'서든어택' 인기로 호실적을 거머쥔 넥슨지티가 신작을 통해 슈팅게임 명가의 자존심을 굳힌다.8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넥슨지티의 반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이 회사는 올해 상반기 258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 지난해 같은 기간(154억 원)보다 67.7% 증가한 수치다. 특히 영업이익은 29억 원에서 131억 원으로 351.2% 증가했다.대표작인 서든어택…
조이시티가 게임과 웹툰의 시너지로 수익성을 강화한다.7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조이시티의 반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상반기 1068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 전년 동기 723억 원에서 47.7% 증가한 수치다.상반기에만 매출 1000억 원을 돌파하며 연간 실적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조이시티는 지난 8월 신작 '코믹스 브레이커'를 공개했다. 코믹스…
액토즈소프트가 법적 리스크와 중국 게임 규제에 시달리고 있다.6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액토즈소프트의 반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올해 상반기 315억 원의 영업수익을 올렸다. 전년 동기 248억 원에 비해 27.0% 증가한 수치다. 영업이익도 110억 원에서 142억 원으로 29.1% 늘었다.이러한 실적 개선에도 액토즈소프트가 울상을 짓고 있다. 길어진…
혜성처럼 떠올랐던 넷마블의 '제2의 나라' 매출 순위가 하락세를 기록하고 있다.1일 데이터뉴스가 모바일 앱 분석 사이트 게볼루션의 구글 플레이스토어 게임 매출 순위를 분석한 결과, 제2의 나라는 10위(9월 30일 기준)로 간신히 톱10을 유지하고 있다.제2의 나라는 넷마블네오가 제작하고 넷마블이 배급한 모바일 역할수행게임(RPG)로, 지난 6월 출시됐다. 일본 게임회사 레벨파이…
삼성SDS가 영업이익 1조 원 시대를 현실화할 지 주목된다. 삼성SDS는 2019년 99억 원 차이로 영업이익 1조 클럽 가입을 미뤘고, 작년엔 8000억 원대에 그쳤다. 하지만, 올 들어 2년 전의 실적 페이스를 되찾으며 1조 클럽 등극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28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삼성SDS의 반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올해 상반기 매출 6조3122억 원, 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