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증권의 지난해 임직원 평균 연봉이 2억30만 원을 기록했다. 증권사 중 유일하게 2억 원을 넘었다. 임원을 제외한 연봉에서는 NH투자증권이 가장 높았다. 1억6600만 원이다.7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주요 증권사 13개사의 임직원 보수를 분석한 결과, 메리츠가 가장 높았다. 지난해 2억30만 원을 기록했다. 전년(2억490만 원) 대비 2.2% 떨어졌…
장수 CEO 임병용 GS건설 대표의 보수가 30억 원대로 올라섰다. 주요 건설사 전문경영인 CEO 중 연간 보수 30억 원대를 기록한 것은 임 대표가 유일하다.7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GS건설의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임병용 대표의 지난해 보수가 32억7800만 원으로 집계됐다. 2021년(20억2600만 원) 대비 61.8% 증가했다.상여금이 큰 폭으로 증…
삼성엔지니어링이 호실적에 힘입어 직원 보수를 매년 늘리고 있다. 지난해에는 직원 평균 보수가 1억2000만 원으로 2년 연속 1억 원대를 기록, '억대 연봉' 시대에 안착했다.5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삼성엔지니어링의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직원 평균 보수가 최근 5년간 상승세를 잇고 있다. 2018년 8600만 원, 2019년 9400만 원, 2020년 9500만…
주요 제약·바이오 기업들이 2022년 일제히 직원 연봉을 올렸다. GC녹십자만 유일하게 감소했다.6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제약·바이오업종 매출 상위 10개 기업의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GC녹십자가 유일하게 직원 평균 급여를 줄인 것으로 집계됐다.GC녹십자의 직원 급여는 2021년 7100만 원에서 2022년 6900만 원으로 200만 원(2.8%) 하…
전북은행과 대구은행이 직원 수와 1인 평균 연봉을 모두 줄었다. 직원 평균 연봉에는 미등기임원 보수도 포함되는데, 전북은행의 미등기임원 연봉은 감소했고 대구은행은 늘었다.경남은행과 부산은행은 직원 수를 줄이는 대신 보수는 늘렸다. 광주은행과 제주은행은 직원수도, 보수도 모두 늘렸다.5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지방은행의 직원 수와 1인 평균…
대기업(롯데, 신세계, 현대백화점) 유통 계열사 사외이사의 60% 이상이 관료 출신으로 나타났다. 특히 국세청·관세청, 공정거래위원회 출신이 많았다.4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대기업 유통 계열사의 정기주주총회 결과를 분석한 결과, 기존(14명) 및 신임·재선임(19명) 사외이사 33명 중 60.6%인 20명이 전직 관료로 집계됐다.관료 출신 중 국세청·…
삼성전기와 LG이노텍의 직원 보수가 실적에 따라 움직였다. LG이노텍은 4년 연속 성장세를 그린 반면, 삼성전기는 전년 대비 1000만 원 넘게 감소하며 억대 보수 타이틀을 1년만에 반납했다.3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삼성전기의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등기임원을 제외한 임직원 평균 보수가 9700만 원으로 집계됐다. 2021년(1억1000만…
4대 시중은행이 직원을 줄이는 대신 연봉은 올렸다.신한은행은 인력을 가장 덜 줄였고, KB국민은행은 연봉을 가장 덜 올렸다. 하나은행은 가장 많이 줄였고, 가장 많이 올렸다.3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4대 은행 직원 수와 연봉을 분석한 결과, 4대 은행의 지난해 직원 수를 모두 줄였다.가장 큰 감소세를 보인 기업은하나은행이다. 2021년 1만2288명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