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마켓이 오픈마켓 1위를 향해 내년에 7000억 원을 투입한다.G마켓은 21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미디어데이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장준환 지마켓 대표이사, 이민규 영업본부장, 이민기 셀러글로스 담당, 김정우 PX본부장이 참석해 청사진을 발표했다.장준환 대표는 “지마켓이 다시 한번 국내 1등 오픈마켓으로 올라서기 위해 ‘국내 경쟁력 강화’와 ‘글로벌 확…
HDC현대산업개발이 올해 상반기 주요 건설사들의 외형 축소 속에서도 매출과 영업이익을 모두 끌어올렸다. 자체공사 비중 확대가 실적 개선을 견인했다.21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HDC현대산업개발의 반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올해 상반기 연결 기준 매출은 2조689억 원으로 전년 동기(2조425억 원) 대비 1.3% 증가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95…
한채양 대표 체제 이마트가 체질개선에 성공했다. 영업이익 흑자기조를 이어가는 가운데, 올해는 수익성도 급격히 높였다.21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과 증권가 추정치를 종합한 결과, 이마트의 올해 1~3분기(별도 기준) 매출은 12조4842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0% 증가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2739억 원으로 40.5% 급증, 최근 4년 새 최대치를 기록했다…
LG에너지솔루션이 업계 최초로 북미 현지에서 생산을 시작한 에너지저장장치(ESS)용 리튬인산철(LFP) 배터리가 3분기 실적을 견인했다. 전기차(EV) 시장의 불확실성 속에서 ESS부문이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21일 데이터뉴스가 증권사 리포트를 종합해 분석한 결과, LG에너지솔루션의 3분기 ESS 부문 매출은 8258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6%, 전분기…
인공지능(AI)의 쓰나미가, 기업의 전통적인 조직 구조를 근본부터 뒤흔들고 있다. 1920년대 포드 자동차 공장 이후 100년간 내려온 삼각형의 피라미드식 조직은 사라지고 있다. 대신, 소수의 리더가 다수의 실무자를 직접 관리하는 ‘아령형 구조’가 새로운 표준으로 떠올랐다.AI가 업무의 상당 부분을 자동…
건설사들의 연구개발(RD) 투자 흐름이 고부가가치 기술 확보에 맞춰지고 있다. 특히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 층간소음 해결방안과 친환경 스마트건설 분야의 연구가 돋보인다.20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시공능력평가 상위 10개 건설사의 반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올해 상반기 현대건설의 연구개발비는 963억 원으로 전년 동기(860억 원) 대비 12.0%…
김홍국 하림그룹 회장의 두 딸이 그룹 신사업을 주도한 가운데, 더미식 등 신사업이 부진을 면치 못하면서 적자지속과 함께 현금이 고갈되고 있다.16일 데이터뉴스의 취재를 종합한 결과, 하림은 최근 신선식품 직배송 서비스 ‘오드그로서(Odd Grocer)’를 선보였다. 생산과 유통의 중간 단계를 최소화해 소비자에게 ‘당일 생산·도축, 당일 출고’ 원칙으로 식품을 공급하는 서…
정신질환 치료제 강자인 명인제약이 지난 1일 코스피 시장에 입성하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고령화와 정신건강 치료 수요 확대에 따라 중추신경계(CNS) 의약품 시장이 성장하는 가운데, 명인제약의 향후 성장 잠재력이 주목된다.16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명인제약의 감사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매출은 2694억 원, 영업이익은 928억…
인공지능(AI) 혁명이 △자연발생 데이터, △기업·정부의 독점 데이터(proprietary data),△AI·로봇의 합성데이터(Synthetic data)등 3대 데이터 시장을 새롭게 재편하고 있다고 영국 경제지 파이낸셜타임스(FT)가 최근 보도했다. FT에 따르면, 인터넷에 공개된 텍스트·이미지 등 자연발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