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의 1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74% 증가했다. 지난 2월 미국 뉴욕증권거래소에 상장한 이후 첫 분기 성적표가 좋았다.15일 데이터뉴스가 쿠팡의 실적발표자료를 분석한 결과, 1분기 매출이 2020년 24억1326만 달러(2조6884억 원)에서 2021년 42억686만 달러(4조6885억 원)로 74% 증가했다.코로나19로 비대면 소비가 일상화 됨에 따라 e커머스 업계가 호조였다. e커머…
국내 조선업계 직원 수가 3개월 새 1353명 줄었다. 올해 들어 꾸준히 신규수주를 따내는 등 호황을 보이고 있지만, 최근 몇 년간 이어진 일감 부족이 여전히 발목을 잡는 모습이다.15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조선3사(현대중공업그룹, 삼성중공업, 대우조선해양)의 사업 및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3월 말 직원 수는 총 3만8752명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대상이 임정배 대표 체제에서 수익성을 빠르게 개선하고 있다. 식품사업 호조에 영향을 받았다. 올해 1분기 대상의 식품사업부문 영업이익은 임 대표가 취임한 2017년의 식품사업 연간 영업이익을 훌쩍 뛰어넘었다.14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대상의 실적을 분석한 결과, 임정배 대표가 취임한 2017년 이후 영업이익이 꾸준히 개선됐다.임 대표는 2017…
CJ ENM 커머스부문이 직원을 늘리고, 급여도 가장 많이 올렸다.14일 데이터뉴스가 홈쇼핑업체 주요 3사의 직원 수와 급여를 분석한 결과, 이들 기업의 직원 합계는 2020년 3월 말 2821명에서 2792명으로 1.9%(29명) 감소했다. 직원 평균 급여는 3사 모두 증가했다.CJ ENM 커머스부문은 3사 가운데 유일하게 직원 수와 급여 모두 증가했다.직원은 지난해 3월 말 789명에서 올해…
상위 8개 건설사의 지난해 내부거래액 비중이 전년에 비해 2.0%p 증가했다. 이 가운데 SK에코플랜트의 내부거래액 비중이 35.3%로, 전년에 이어 가장 높았다.14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상위 8개 건설사의 계열회사 거래 현황을 분석한 결과, 이들 기업의 2020년 내부거래액은 7조3069억 원으로 집계됐다. 전년(6조4794억 원)에 비해 8275억 원(1…
현대오일뱅크의 연구개발비가 올해 들어서도 매출의 0.1%에 못 미치고 있다.투자에 사용하는 현금 역시 최근 2년 연속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11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현대오일뱅크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올해 1분기 매출 대비 연구개발비 비율이 0.056%로 집계됐다.현대오일뱅크의 1분기 연구개발비는 2017년 11억 원, 2018년 14억 원,…
현대제철이 재고자산을 줄이며 군살빼기에 돌입했다. 매출도 개선되며 재고자산회전율이 회복세로 돌아섰다.10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현대제철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3월 말 현재 4조7946억 원의 재고자산을 보유한 것으로 조사됐다.재고자산은 기업의 정상적인 영업활동과정에서 판매를 목적으로 보유하고 있는 자산인 상품, 제품 등과 판매…
LG생활건강의 1분기 직원 급여가 주요 화장품 업체 가운데 가장 많이 늘었다. 나머지 기업들은 대부분 지난해와 변동이 없었다.10일 데이터뉴스가 9개 주요 화장품 기업의 직원 급여 현황을 분석한 결과, 1분기 평균 급여가 늘어난 기업은 LG생활건강과 코스맥스 2곳으로 집계됐다.LG생활건강의 직원 급여는 지난해 1분기 3000만 원에서 올해 1분기 3100만 원으로 100만 원 증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