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가 지난 1년 간SK그룹 상장계열사 중직원을 가장 많이 늘린 것으로 나타났다.11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SK그룹 18개의 상장계열사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9월 말 현재 18개 기업의 전체 직원은 4만9163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4만8289명)보다 874명(1.8%) 증가했다. 지난 7월 상장한 SK바이오팜은 지난해 분기보고서가 없어…
롯데칠성음료의 재고자산 비중이 작년 3분기에 이어 올해 3분기에도 7%대를 넘어섰다. 경쟁사인 하이트진로는 4%대로 내려서며,두 회사간 재고자산 비중 격차가 더 커졌다.10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롯데칠음료와 하이트진로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두 회사간 3분기 누적 기준 재고자산 비중 격차가 계속 벌어졌다.재고자산은 기업이 판매를 목…
타이어3사 가운데 넥센타이어만 3분기매출이 감소했다. 이 회사3분기 매출은 4673억 원으로, 지난 2016년 이후 4년 만에 4000억 원대로 내려앉았다.10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한국타이어, 금호타이어, 넥센타이어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세 개 기업의 3분기 합계매출은2조9493억 원으로 집계됐다. 직전년도 같은 기간(2조9604억 원) 대비 0.…
코리아써키트의 연구개발비가 1년 새 50% 이상 늘었다. 영풍그룹 상장계열사 중 가장 큰 증가율이다.10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영풍그룹 상장계열사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6개 상장사의 3분기 누적 연구개발비는 총 114억9600만 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104억2800만 원)보다 10.2% 증가했다.6개 상장계열사 가운데 전자회로기판…
신세계인터내셔날 코스메틱부문이코로나19 직격탄을 맞아 영업이익이 '반토막' 났다. 이길한 대표이사가 취임한 2018년 이래로는 영업이익이 최저치를 찍었다.10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신세계인터내셔날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코스메틱부문의 올 3분기 누적 영업이익은 231억 원으로최근 3년 가운데 가장 낮았다.지난해 3분기 누적 영업이익…
삼성그룹 상장계열사 16개 가운데 11곳의 영업이익이 증가했다. 특히 삼성증권과 삼성바이오로직스는 100% 이상 영업이익이 늘었다.9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삼성그룹 상장계열사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16개 기업 중 삼성증권,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SDI 등 11곳의 3분기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16개 상…
최정우 포스코 회장이 연임에 출사표를 던졌다. 최 회장은올해 업황 부진속에서도 영업이익을 대폭 증가시키며 연임에 파란불을 켰다. 하지만, 국내 사업장 곳곳에서 사고가 잇따르면서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9일 업계에 따르면, 최정우 포스코 회장이 지난달 6일 이사회에서 연임 의사를 밝혔다.최 회장은 2018년 7월 포스코의 제 9대 대표이사 회장으로 취임했다. 포스코는…
30대그룹 상장계열사의 총 부채 규모가 1년 새 150조 원 가까이 늘었다.30대그룹 상장사 2곳 중 1곳은 부채비율이 상승했다. 9일 데이터뉴스가 30대그룹의 상장계열사를 전수조사한 결과, 부채비율 확인이 가능한 186개 상장사의 9월 말 현재 부채비율은 175.0%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164.3%)보다 10.7%포인트 상승했다.186개 기업의 총 부채규모는 지난해 9월 말 200…
조선업계가 RD(연구개발) 투자를 늘리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하지만 여전히 매출액 대비 비율은 0%대에 머물고 있어, '1등 조선국' 유지를 위해선 친환경 및 디지털 선박 등에 투자를 확대해야한다는 지적이 나온다.8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조선3사(한국조선해양, 삼성중공업, 대우조선해양)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올해 9월 누적 합계 기준 연…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주요 패션업체 10곳 중 4곳은 영업이익을 늘렸다. 반면 6곳은 영업이익이 줄거나 적자전환했다. 8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10개 주요 패션기업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신원 등 4개 기업이 3분기 어려운 시장 상황에서도 전년에 비해 영업이익을 늘렸다. 신원은 지난해 3분기 12억 원에서 올해 3분기 49억 원으로 영업이익이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