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그레가 전창원 대표 체제에서 수익성을 잃고 있다. 2020년 매출은 전년에 비해 증가했지만,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두자릿수 감소율을 보였다. 전 대표가 주력하고 있는 건기식 사업이 올해는 빛을 발할지 주목되고 있다.24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빙그레의 감사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2020년 영업이익이 2019년(458억 원) 대비 13.1% 감소한 39…
3대 유통 그룹인 롯데그룹, 신세계그룹, 현대백화점그룹의 유통 관련 계열사 영업이익이 5000억 원 이상 감소했다.24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유통 3대 그룹의 15개 유통·식품·패션·가구 계열사의 실적을 분석한 결과, 2019년 2조1948억 원이던 전체 영업이익이 지난해 1조6856억 원으로 5092억 원(23.2%) 하락했다.영업이익 감소율 상위 3개 기…
현대자동차가 전기차를 통해 중국 시장에서 반전을 모색중이다. 현대차 중국 판매 대수는 작년 40만대까지 줄었고 시장 점유율도 2%대에 그쳤다. 이에 따라 올해 밍투EV, 아이오닉5를 출시, 공세에 나설 계획이다. 24일 데이터뉴스가 현대자동차의 해외공장별 판매실적을 분석한 결과, 중국 합작법인 베이징현대(Beijing-Hyundai Motor Company, BHMC)의 연간 판매…
KCC건설 분양사업이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2017년 흑자 전환에 성공한 후 매년 영업이익을 늘려왔지만, 지난해 30억 원의 손실을 내며 다시 적자 전환했다. 매출도 큰 폭으로 줄었다.23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KCC건설의 감사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2020년 매출과 영업이익(개별 기준)이 1조1016억 원, 543억 원으로 집게됐다. 전년(1조6425억…
제약업계가 지난해 대부분 실적 호조세를 보인가운데, 대웅제약의 감소세가 눈에 띈다. 이 회사는 2020년 매출이 전년에 비해 5.2% 감소했다. 23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주요 제약업체 10곳의 매출을 분석한 결과, 전체 매출이 2019년 10조4182억 원에서 2020년 12조1720억 원으로 16.8% 증가했다.대웅제약의 매출이 가장 큰 폭으로 떨어졌다. 20…
생활용품 디자인 출원이 1년 새 28.1% 늘었다. 조사 대상 품목 중 가장 큰 증가율이다.22일 데이터뉴스가 특허청의 '품목별 디자인 출원 동향'을 분석한 결과, 2020년 12개 품목의 디자인 출원 건수는 6만5844건으로 나타났다. 전년(6만4290건) 대비 2.4% 늘어난 수치다.생활용품 부문의 증가율이 가장 컸다. 2019년 7179건에서 지난해 9199건으로 28.1% 늘었다.사무용품은 861…
한화솔루션 큐셀부문이 지난해 매출과 영업이익을 모두 늘렸다. 특히 영업이익은 최근 3년 간 상승세를 이어오며 흑자 전환에 성공한 상태다. 신재생에너지 등 그린 뉴딜 시장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돼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됐다.22일 데이터뉴스가 한화솔루션의 IR(Investor Relations)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20년 매출이 9조1950억 원으로 집계됐다. 전년(9조4574억…
KTG가 해외시장에서 매출 1조 원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2020년 해외 매출은 9862억 원으로, 전년에 비해 16.9% 급증했다. 이대로면 올해 해외에서만 1조 원을 훌쩍 넘는 매출을 올릴 전망이다. 이같은 실적 성장을 반영, KTG는 19일 주주총회에서 현 백복인 대표이사 사장을 재선임했다. 백 대표는향후 3년간 KTG를이끌며 글로벌 경영을 더욱 강화할 것으로 보인다. 22일…
애경산업의 영업실적이 채동석 대표 취임 이후 역대 최저를 기록했다. 채 대표는 2017년 8월부터 애경산업을 맡고 있으며, 2020년 6월임재영 대표가 공동대표로 합류했다. 채 대표취임이후 애경산업은 2018년 매출과 영업이익이증가하는 듯 했으나, 2020년 최악의 실적을 냈다. 특히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2017년에 비해 3분의1토막 이상이 났다. 19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
녹십자가 지난해 백신 매출을 늘리며 수익성 반등에 성공했다. 하지만 상장기준 주요 제약업체 중 영업이익률은 가장 낮았다.지난해 영업이익률은 3.3%로 집계됐다. 19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주요 제약업체 5개 기업의 연결 기준 영업실적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5개 기업의 합계 기준 매출과 영업이익이 7조5199억 원, 1조172억 원으로 집계됐다.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