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이 판관비 등 고정비용을 줄이며 영업적자 폭을 대폭 감소시켰다. 하지만, 이 기간 주요 성장지표인 매출은 크게 줄었다.한국지엠 매출은 2018년 10조 원대가 무너져 9조1672억 원을 기록하다, 작년엔 8조4538억 원까지 내려 앉았다. 11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한국지엠의 감사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2019년 연간 기준 매출액이 8조4538억 원…
하이트진로의 매출이 4년 만에 증가세로 전환됐다. 소주와 생수, 맥주 등 전 분야에 걸쳐 매출이 고르게 늘어나면서 연간 총 매출이 2조 원을 훌쩍 넘었다.11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하이트진로의 실적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연결 기준 총 매출 규모는 2조350억 원으로 집계됐다. 지난 2015년 1조9074억 원을 기록한 이후 하락세를 이어오던 매출 규모가…
넥센타이어가 지난 해 연구개발비 규모를 크게 늘렸다.매출액 대비 비중 역시 상승세를 이어가며 업계 1위 자리를 지켰다.2019년 기준 매출액 대비 연구개발비 비중은 4.5%다.8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금호타이어의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이 기업의 2019년 연간 기준 연구개발비는 총 926억 원으로 집계됐다. 직전년도(701억 원) 대비 32.1% 상…
태영건설의 하자보수 충당부채가 1년 새 59.5%나 늘었다. 상장 중견건설사 가운데 가장 큰 증가폭이다. 지난 해 연말 기준 태영건설의 하자보수 충당부채 기말금액은 594억3800만 원으로 집계됐다.태영건설, 아이에스동서, 한라, 금호산업, 한신공영, 계룡건설산업 등이 이번 집계에 포함됐다. 7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상장기준 중견건설사 6사의 사업…
현대자동차가연구개발(RD) 투자를 꾸준히 확대하고 있다.지난 해 말 누적 기준 매출액 대비 RD 투자비율은 2.9%로 집계됐다. 상장 국산 완성차 가운데 유일하게 상승세를 그렸다.7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현대자동차의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이 회사의 지난 해 연간 기준 연구개발비는 3조389억 원으로 집게됐다.현대차의 연간 연구개발비 규모는…
롯데건설이재무건전성 지표를 꾸준히 개선해가고 있다.2019년 말 기준 부채비율은 직전년도 대비 18.8%포인트 하락한 122.1%로 집계됐다.6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롯데건설의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2019년 연말 기준 재무건전성 지표가 직전년도 대비 모두 개선됐다.먼저, 대표적인 재무건전성 지표인 부채비율은 지난 해 말 기준 122.1%로 집…
남양유업의 자산건전성이 더 견고해졌다. 유동비율은 1년 사이 138%포인트 상승해 543%를 기록했고, 부채비율은 2.63%포인트 개선됐다. 매각예정비유동자산 처분이익이 반영되면서 순이익도 1년 만에 14배 이상 증가했다.6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남양유업의 재무제표를 분석한 결과, 2019년 기준 유동비율은 543.54%로 집계됐다. 직전년도인 2…
LG화학이 지난 2015년 이후 꾸준히 외형 성장을 이뤄냈다. 2019년 연간 매출액은 28조6250억 원으로, 4년 전 대비 41.7% 증가했다.6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LG화학의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2019년 연간 매출액이 28조6250억 원으로 집계됐다. 직전년도(28조1830억 원) 대비 1.6% 증가한 수치다.LG화학은 지난 2015년 이후 4년 연속 매…
대우건설의 부채비율이다시 나빠지고 있다.이 회사의지난 해 연말 기준 부채비율은 289.7%로 직전년도 대비 12.9%포인트 상승했다.같은 기간 주요 건설사 평균 부채비율이 개선된 것과 대비된다.29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주요 건설사의 연결재무제표기준 잠정실적을 분석한 결과, 4개 기업의 지난 해 말 기준 평균 부채비율은 146.9%로 집계됐다. 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