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현석 대표가 신세계푸드와 신세계LB 수장에 오른 뒤 적자 사업을 털어내고 있다. 사업 포트폴리오를 재정비해 본업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신세계푸드가 운영하는 스무디킹코리아는 내년 10월을 끝으로 한국 사업을 철수한다. 한국에 들어온지 22년 만이다.스무디킹코리아는 신세계에 2015년 국내판매권을 인수돼 운영됐지만 줄곧 적자를 기록하며 아픈…
신동빈 롯데 회장이 롯데칠성음료 복귀 1년 6개월이 넘었다. 롯데칠성음료는 신 회장 복귀 이후 필리핀 펩시 인수 등 미래성장동력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신동빈 롯데 회장은 지난해 3월 3년 만에 롯데칠성음료 사내이사로 복귀해 대표이사에 선임됐다.당시 롯데칠성음료는 신 회장의 복귀에 힘입어 신사업과 인수합병 등으로 미래성장동력 확보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실제로 롯데칠…
Sh수협은행이 분리법인으로 독립된 이후 은행권 인사들이 은행장으로 취임하고 있다. 3대 Sh수협은행장인 김진균 전 행장부터는 Sh수협은행 내부 인사들이 은행장 자리를 지키고 있다.Sh수협은행은 지난달 25일 은행장추천위원회(행추위)를 개최하고 신학기 수협은행 수석부행장을 차기 은행장 후보로 단독 추천했다.수협은행은 2016년 12월 수협중앙회로부터 분리돼 새롭게…
롯데케미칼이 만성 적자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새롭게 부임한 이훈기 대표가 첨단소재로 돌파구 마련에 나서고 있다.30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롯데케미칼의 반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사업부문 중 첨단소재의 2분기 영업이익률이 6.7%로 가장 높았다.롯데케미칼은 2022년 2분기부터 올해 2분기까지 9분기 연속 적자를 기록하며 고전하…
박주형 신세계 대표와 한채양 이마트 대표가 취임 1년을 맞은 가운데 자리를 지킬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신세계그룹은 지난해 9월 조기 인사를 통해 주력 계열사인 이마트와 신세계의 수장을 교체했다. 박주형 신세계 대표이사와 한채양 이마트 대표이사가 그 주인공이다.박 대표와 한 대표의 공통점은 그룹 내 대표적인 재무 전문가라는 점이다.당시 신세계그룹은 변화와 쇄신, 시너…
롯데면세점이 흑자로 돌아선지 1년 만에 다시 적자를 기록했다. 비상경영 돌입,사후면세 적용등 적자탈출에 사활을 걸고 있다.26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호텔롯데의 반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롯데면세점은 올해 상반기 463억 원의 영업손실을 냈다. 지난해 상반기에 416억 원의 영업이익을 올려 흑자전환했지만, 1년 만에 다시 적자로 돌아섰다.롯데…
구본학 쿠쿠홈시스 대표에게 수익성 회복이라는 과제가 부여됐다. 한 때 20%에 육박했던 쿠쿠홈시스의 영업이익률이 생활가전 3사 중 가장 낮은 수준까지 떨어졌다.24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쿠쿠홈시스의 반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쿠쿠홈시스의 올해 2분기 영업이익률이 12.4%로 집계됐다.구본학 대표는 구자신 창업주의 아들이자 오너경영인으로…
김영섭 대표 체제 KT가 지난 1년 간 인공지능(AI) 사업 기반을 다졌다. 남은 1년 반 동안은 AI를 통해 성과를 내는 것이 과제다.11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KT의 반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올해 상반기 매출은 13조2010억 원으로, 전년 동기(12억 9912억 원) 대비 1.6%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1조5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1조622억 원)보다 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