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뉴스=강동식 기자] LG그룹 계열 상장사 절반은올해 들어 누적 영업이익이 역성장했다. 아직 4분기 실적을 남겨둔 가운데,3분기까지의 실적이 한달 앞으로 다가 온그룹 정기 임원인사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특히이번 인사는 그룹 총수자리에 오른 구광모 회장의첫 임원인사가 될 것이라는 점에서더 주목을 끈다. 7일 데이터뉴스가 LG그룹 상장사 중 아…
[데이터뉴스=이윤혜 기자] 포스코 새 사령탑 최정우 대표가 '괜찮은' 분기 첫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2011년 이후 최대 실적을냈고,지난 7월 선임된 최 대표의 발걸음도 그만큼 가벼워졌다.6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포스코의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이 회사의연결기준 3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12조5230억 원) 대비 36% 상승한 1조5311억 원을…
[데이터뉴스=박시연 기자] 구자은 LS엠트론 대표이사 부회장이 두 달 사이 LS 주식 3만1800주를 사들이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LS그룹은 대표적인 사촌 경영체제로, 이번 주식 매입은 경영승계와 관련이 깊다는 게 업계의 분석이다. 5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LS의 임원·주요주주특정증권 등 소유상황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구자은…
[데이터뉴스=이루비]서경배 아모레퍼시픽그룹 회장의 장녀인 서민정씨가 2대주주로 있는 에뛰드가 2년째 실적 부진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이번 3분기 매출은 아모레퍼시픽그룹 지주사명 변경 이후 8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고, 영업이익도 큰 폭의 하락을 거듭중이다.2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아모레퍼시픽그룹의 IR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
[데이터뉴스=강동식 기자] 국내 10대 그룹에서GS그룹의 총수 친인척 계열사 등기임원 비율이 타 그룹사에 비해 압도적으로 높았다. 2일 데이터뉴스가 GS그룹 71개 계열사의 등기임원 현황을 분석한 결과, 총수인 허창수 GS 회장과 친족 14명이 계열사 등기임원을 맡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이 같은 수치는 총수가 있는 상위 10개 기업집단 중 압도적으로 높은 수치이다.다른 상위…
[데이터뉴스=이윤혜 기자] 현대건설이 삼성물산, 대우건설 등 건설업계 빅3 중 연구개발비를 가장 많이 투자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현대건설은매출액 대비 연구개발비 비율면에서도 경쟁사보다 월등이 높았다. 현대건설의 연구개발비 비율은 1.2%로, 삼성물산(0.29%)과 대우건설(0.55%) 대비 0.91%포인트, 0.65%포인트 많은 비율을 투자했다.1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
[데이터뉴스=이루비 기자] 작년 사드 보복으로 중국 매출에 치명상을 입었던 롯데제과와 오리온의 올 상반기 중국 매출 성적표가 엇갈렸다. 롯데제과는 작년 상반기 매출에서 또 반 토막이 났고, 오리온은 더디지만 조금이나마 중국 매출을 회복했다.31일 데이터뉴스가 각 기업의 IR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롯데제과는 올 상반기 해외 매출액 3280억 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2…
[데이터뉴스=이윤혜 기자] 최종식 쌍용자동차 대표가 신년사에서 다짐했던 글로벌 시장 판매 확대 목표가 무색해지고 있다. 내수 판매량 감소폭 보다 해외시장 판매량 감소폭이 더 가파르다.31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쌍용자동차의 IR자료를 분석한 결과, 3분기 이 회사의 누계 판매 대수는 10만2246대로 전년(10만6651대) 대비 4% 감소했다.그 중…
[데이터뉴스=박시연 기자] KCC의 유해화학물질 사용량이 증가세로 전환됐다. 지난해 KCC가 사용한 유해화학물질은 총 11만7621톤으로 직전년도 대비 5.5% 증가했다.31일 데이터뉴스가 KCC의 환경 성과 추이를 분석한 결과, 매년 꾸준히 감소해 왔던 유해화학물질 사용량이 다시 증가세로 돌아선 것으로 집계됐다.KCC가 한 해 동안 사용한 유해화학물질량은 2013년 18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