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뉴스=강동식 기자] 1년 차이로 대표이사에 올라 치열한 1, 2위 경쟁을 벌이고 있는 IT전자부품 맞수 이윤태 삼성전기 대표와 박종석 LG이노텍 대표가 1분기 크게 엇갈린 성적표를 받아들었다.2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LG이노텍과 삼성전기의 2018년 1분기 실적을 비교한 결과, 삼성전기의 실적이 급증한 반면 LG이노텍은 수익성이 크게…
[데이터뉴스=안신혜 기자] 차석용 LG생활건강 부회장의 기업인수합병(MA) 본능은 '1등 LG' DNA를 깨우고 있다.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사상 최대 분기 실적을 기록하며 승승장구하는 가운데,24일에는 일본 100% 자회사 ‘긴자스테파니(Ginza Stefany)’를 통해 화장품 회사 ‘에이본 재팬(AVON Japan)’의 지분 100%를 105억 엔, 한화 약 1050억 원에 인수했다…
[데이터뉴스=강동식 기자] 한진그룹 3세 경영권 승계 작업이 최근 불거진 조양호 회장 일가 '갑질' 논란으로 미궁에 빠졌다. 조 회장의 경영권을 3명의 자녀(조현아, 조원태, 조현민)에게 넘기기 위한 지분 승계 작업이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오너리스크가다시부각되면서 경영능력 검증 기회까지 내친 상황이 됐다.3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한진그룹은 조원태 대한항공 사장이 주력…
[데이터뉴스=이루비 기자] CJ오쇼핑(대표 허민회)이 역대 최고의 1분기 취급고와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취급고는 전년 동기 대비 10.6% 성장한 9998억 원으로 지난 해 4분기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분기 취급고를 기록했으며, 영업이익은 11.9% 성장한 432억 원을 기록했다. 취급고는 패션의류 및 잡화와 언더웨어의 판매 호조, 그리고 T커머스 채널의 약진 등으로 2016년 4분기…
[데이터뉴스=이루비 기자] 신세계푸드가 국내 식자재유통업체 대기업 계열사 빅3 가운데 기간제근로자 수와 비중이 가장 높았다. 현대그린푸드는 기간제근로자 수와 비중 측면에서 가장 낮았으며,CJ프레시웨이는 수와 비중이 꾸준히 감소하고 있다. 2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스템에 공시된 국내 식자재유통업체 빅3인 CJ프레시웨이와 현대그린푸드, 신세계푸드의 지난해 사업보…
[데이터뉴스=안신혜 기자] 하이트진로가 ‘선택과 집중'을 통해 소주 부문의 포트폴리오를 재정비하고 있다. ‘참이슬'과 지난해 출시한 준프리미엄급 ‘참나무통 맑은이슬', 프리미엄 소주 ‘일품진로' 등 소주 포트폴리오를 강화해 소주 시장 1위 굳히기에 나섰다. 이를 통해 맥주사업부의 부진을 보완할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2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하이트진로는 최근 참…
[데이터뉴스=안신혜 기자] 롯데홈쇼핑에 대한 재승인 심사 결과 발표가 코 앞으로 다가오면서재승인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올해부터 홈쇼핑 재승인 요건이 크게 강화된 가운데, 재승인 심사 대상인 롯데홈쇼핑이 지난 9일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허위 영수증' 파문으로 과징금 3000만 원을 부과 받으며 막판까지악재가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더구나 롯데홈쇼핑은 지난 20…
[데이터뉴스=이루비 기자] LG생활건강(대표 차석용)은 2018년 1분기 매출 1조6592억 원, 영업이익 2837억 원을 달성, 역대 1분기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이 같은 실적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6.5%, 영업이익은 9.2% 성장한 것이다. 이로써LG생활건강은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2005년 3분기 이후 50분기 성장했고, 영업이익은 2005년 1분기 이후 52분기 증가…
[데이터뉴스=안신혜 기자] 동원FB가 자회사 홈푸드를 통해 신사업을 확장하며 사업다각화에 힘을 쏟고 있으나,불안정한 참치원어가격 탓에 빛을 보지 못하고 있다. 특히 김재옥 대표 선임 이후 2년이 지났지만 4%대를 기록했던 영업이익률은 지난해 2%대까지 떨어지며 수익성은 하락했다. 창업주 김재철 동원그룹 회장이 처음 사업을 시작해 동원FB 분리까지, 동원그룹의 근간이…
[데이터뉴스=강동식 기자] 지난해 LG그룹 계열사 부회장 5인방의 연봉이 모두 상승했다. 특히 이들의 연봉을 동종업계 경쟁사 최고경영자(CEO)들과 비교한 결과, 업계 최상위권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말 삼성을 비롯한 여러 그룹의 세대교체 바람 속에서도 자리를 지킨 이들은 호실적을 바탕으로 연봉에서도 건재함을 입증한 것으로 평가된다.19일 데이터뉴스가 금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