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뉴스=안신혜 기자] 모바일 부문이 홈쇼핑 업계에 매출 한계를 돌파할 수 있는 대안으로 인식되는 가운데,지난해 가장 큰 폭의 성장세를 기록했던CJ오쇼핑은 오히려 모바일 부문에서 상대적인 약세를 보였다.CJ오쇼핑은 TV부문에서 전년대비24.3%의 취급고 성장세를 보여 업계 최고치를 기록한 반면, 모바일 부문에선 전년대비 11.2% 성장에 그쳐 경쟁사에 비해 낮은 성…
[데이터뉴스=안신혜 기자]신영섭 대표와 전재광 대표 투톱전문경영인 체제를 본격화 한 JW중외제약이 원내-원외 의약품 매출균형을 통해 2020년 매출 1조원을 달성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특히신 대표는 원외처방 매출 비중을 확대함으로써 원내처방 매출에 편중된 구조를 바꿔가겠다고 밝힌 바 있어, JW중외제약의 사업구조 변화에도 관심이 쏠린다.8일 데이터뉴스 인맥연구소…
[데이터뉴스=안신혜 기자] 하림그룹이 4000억 원을 투자해 종합식품단지 조성에 착수하며 종합식품기업으로서 시동을 걸었다. 하지만 하림그룹은 일감몰아주기 논란과 지배구조 승계 과정과 관련한 오너리스크의 해소가 필요한 실정이다. 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하림그룹은 본격적으로 종합식품기업으로의 도약을 시작했다. 전북 익산에 4000억 원을 투자해 종합식품단지인 ‘…
[데이터뉴스=이루비 기자] 백복인 KTG 사장의 연임 여부를 판가름할 정기 주주총회가 임박하면서 KTG 측과 주요 주주 간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KTG는 오는 16일 대전 본사에서 정기 주총을 열고 백 사장의 연임 등을 최종 결정할 예정이다. 백 사장의 임기는 이달 만료된다.이에 KTG는 지난달 초 사장후보추천위원회와 이사회를 거쳐 백 사장의 연…
[데이터뉴스=안신혜 기자] 한국콜마가 CJ헬스케어를 인수하면서 제약업계에 판도변화가 일어나고 있다.2017년 매출 1조클럽은 유한양행, 녹십자, 광동제약 등이 기록한 가운데,한국콜마 역시 CJ헬스케어의 매출을 합칠 경우 1조원을 훌쩍 넘겨 일약 3위권으로 도약할 전망이다. 6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연결보고서를 조사한 결과 한국콜마는 지난…
[데이터뉴스=강동식 기자] 삼성그룹과 LG그룹의 전자부품 관련 계열사들이 지난해 큰 폭의 실적 향상을 이룬 가운데, 삼성 계열사들이 영업이익률에서 다소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두 그룹의 전자부품 계열사들은 TV·모바일·IT 디스플레이 분야(삼성디스플레이-LG디스플레이), 기판, 카메라 모듈 등 전자부품 분야(삼성전기-LG이노텍), 전지, 전자소재 분야(삼성SDI-LG…
[데이터뉴스=이윤혜 기자] 한화그룹이 2015년 삼성그룹과 ‘빅딜’로 인수한 한화토탈(옛 삼성토탈)과 한화종합화학(옛 삼성종합화학)이 인수 3년 만에‘효자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반면 같이 인수한 한화테크윈(옛 삼성테크윈)과 한화시스템(옛 삼성탈레스)은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한화그룹의 사업형 지주사인 ㈜한화의 영업이익이 사상 처음…
[데이터뉴스=강동식 기자] 한화테크윈, 한국항공우주산업, LIG넥스원 등 국내 방위산업 분야 빅3가 지난해 모두 큰 폭의 실적 악화를 경험했다.이들 기업 CEO는 모두 올해 실적 개선에 사활을 걸어야 할 상황이다.5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방산 분야 리딩기업 3사의 실적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모두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크게 악화된 것으로 나타…
[데이터뉴스=이홍렬 대기자] ‘피는 물보다 진하다?’ 자식에게 회사를 물려주는 한국 재벌가에서는 통하지 않는 말이다.28일 재계에 따르면 신동주-신동빈 형제 간 롯데그룹 경영권 분쟁이 재점화할 조짐을 보이면서 그간 재벌가에서 비일비재하게 벌여온 ‘골육상쟁(骨肉相爭)’, 일명 ‘왕자의 난’들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롯데그룹 형제의 난은 2015년 1월로 거슬러 올라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