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빅5 중 중국 비중이 큰 LG생활건강과 아모레퍼시픽의 상반기 실적이 하락한 반면, 한국콜마, 코스맥스, 애경산업 등 중견 기업 3곳은 약진했다.27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5개 주요 화장품 기업의 반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한국콜마, 코스맥스, 애경산업의 올해 상반기 실적이 크게 상승했다.한국콜마는 상반기 1조874억 원의 매출과 677억 원…
“지난 5월 자립꿀단지 챗봇이 오픈한 이후 4개월간 이용자 수가 1만 명을 넘어섰고, 무엇보다 시민의 만족도가 5점 만점에 4.8점으로 매우 높습니다. 시민들은 자립 촉진 및 상담 만족도, 복지 체감도, 정책 접근성 등이 향상됨을 체감하고, 공무원은 업무 생산성 향상 및 상담 질 제고, 업무 편리성 증대를 직접 경험하고 있습니다.”(부산광역시청 조현선 주무관)“챗봇 서비스를 도입…
유통 3사가 인공지능(AI)을 활용해 고객 다변화를 꾀하고 있다. 오프라인에서 온·오프라인 중심으로 온라인에도 신경쓰고 있는 모습이다.2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롯데쇼핑은 최근 AI 스타트업인 업스테이지와 '생성형 AI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인 롯데온의 신규서비스 개발 및 유통 특화 AI 개발을 할 계획이다.롯데쇼핑은 앞서 지난 6월 업스테이지와 협업…
편의점 업계 빅4 중 코리아세븐과 이마트24가 상반기 나란히 적자를 냈다. 코리아세븐은 인수합병 관련 비용이, 이마트24는 투자 확대가 발목을 잡았다.21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주요 편의점 기업 4곳의 반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코리아세븐과 이마트24가 올해 상반기 각각 279억 원, 5억 원의 영업손실의 기록, 나란히 적자전환했다.반면, CU와 GS…
주요 생명보험사와 손해보험사의 대출채권이 1년 새 10% 이상 줄었다. 특히 한화생명과 KB손해보험의 감소폭이 컸다.19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국내 전 보험사의 대출채권 잔액은 올 6월 말 현재 273조1000억 원(가계 113조7000억 원, 기업 139조4000억 원)으로 집계됐다.지난해 6월 말 272조4000억 원(가계 129조5000억 원, 기업 142조7000억 원)보다 0.3% 늘었다. 가계…
대기업집단 상장계열사의 6월 말 현재 부채비율이 165.1%를 기록, 1년 새 12.8%p 낮아졌다. 반면, 일부 기업은 부채비율이 크게 늘었다. 특히 효성화학은 8000%p 이상 급증했다.15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대기업집단 332개 상장계열사의 반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효성화학이 부채비율과 부채비율 증가율 모두 가장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이 회사…
11개 은행 중 올해 상반기 9개 은행의 직원 연봉이 늘었다. 제주은행이 유일하게 줄었고, 기업은행은 지난해 수준을 유지했다.13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반기보고서를 공시한 은행 11개의 직원 평균 상반기 연봉을 분석한 결과, 제주은행이 유일하게 줄었다. 지난해 상반기 4700만 원에서 올해 상반기 4500만 원으로 4.3% 하락했다.기업은행은 지난해와 같은…
저축은행 업계가 상반기에 부진을 면치 못했다. 10곳 모두 지난해 상반기보다 영업이익이 악화됐고, 4곳은 적자전환했다.10개 저축은행의 당기순이익 합계도 마이너스를 기록했다.고금리에 시중은행들이 경쟁력 있는 예금 상품을 판매하기 시작했고, 경쟁력을 지키기 위해 저축은행들이 수신금리를 가파르게 올린 결과로 풀이된다.13일 데이터뉴스가 저축은행중앙회에 공시된 10대…
식품업계가 늘어나는 온라인 소비자를 잡기 위해 자사몰 키우기에 나서고 있다.12일 데이터뉴스가 통계청이 발표한 온라인 소비 동향을 분석한 결과, 올해 2분기 온라인을 통한 음·식료품 거래액은 7조2710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6조4301억 원)보다 13.1% 증가했다.주요 식품기업들은 이같은 추세에 맞춰 자사몰을 강화하는데 힘을 쏟고 있다. 구매 혜택을 늘리고, 자사몰 전…
코로나19 택배 빅3의 직원 수가 모두 늘었다. 한진이 상대적으로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11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택배 빅3의 반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한진의 6월 말 현재 임직원 수는 1599명으로, 전년 동기(1496명) 대비 6.9%(103명)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택배 3사 중 가장 높은 증가율이다.CJ대한통운이 지난해 6월 말 6514명에서 올해 6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