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뉴스=유성용 기자] ‘젊음’을 입은 현대자동차의 '그랜저IG'가그랜저의 역사를 새로 써가고 있다.그랜저IG는 출시 후 5개월간 판매량이 이전 세대 기록을 뛰어 넘으며 인기몰이 중이다.7일 업계에 따르면 그랜저IG는 작년 11월 출시 후 지난달까지 5개월 동안 6만88대가 팔렸다. 월 평균 판매 대수는 1만2018대로 그랜저 역사상 최대치다. 출시 첫 달 8000대 가까이 팔렸고…
[데이터뉴스=유성용 기자] 권오준 포스코 회장 1기 체제에서 대표이사들의 연평균 보수(연봉) 증가율이 최대 27.4%를 기록한 것으로 분석됐다.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권 회장과 김진일 사장 등 대표이사 2명의 보수는 2014년 17억9400만 원에서 지난해 27억2600만 원으로 52% 급증했다.연평균 26%씩 보수가 올랐다.포스코 직원수는2013년 말 1만7832명에…
[데이터뉴스=안신혜 기자] 경기불황 등으로 국내 30대 그룹의 지난해 투자가 13조 원 넘게 줄어들며 두자릿수 감소율을 기록했다. 지적 재산권 등이 포함된 무형자산 투자는 소폭 늘었지만, 설비투자와 직결된 유형자산 투자가 20% 이상 급감했기 때문이다.특히 현대자동차그룹은 삼성동 한전 부지 매입이 마무리되면서 투자가 10조 원 가까이 줄었고, 삼성‧SK그룹도 각각 1조 원…
[데이터뉴스=유성용 기자] 윤여철 현대차 부회장은 30대 그룹 부회장들 중 전형적인 대기만성형 인사다. 사업 입사 후 임원이 되기까지 22년이 걸려 평균보다 느렸지만, 이후 부회장까지는 8년밖에 걸리지 않았다.4일 데이터뉴스 인맥연구소 리더스네트워크에 따르면 윤 부회장은 첫 임원 승진 후 8년 만에 부회장이 됐다. 30대 그룹 부회장 38명(오너 일가 제외)이 임원 승진후 부회…
[데이터뉴스=안신혜 기자] 미래에셋그룹의 3.1%%. 작년 11월 승진인사를 반영한 미래에셋그룹의 여성임원 비중이다. 작년 3분기 분기보고서 기준 3.9%에서 감소했다. 그나마 30대그룹 평균 여성임원 비중보다는 높으나, 최고직급이 상무보로 낮은 편이다. 4일 데이터뉴스 인맥연구소 리더스네트워크가 분기보고서를 제출하는 계열사의 임원 25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여성…
[데이터뉴스=안신혜 기자] 효성그룹 사장단 9명 중외부영입 인사는 5명이다. 오너일가 2명을 제외하면 효성에 입사해서 사장단까지오른 사람은 2명에 그친 것으로 조사됐다.출신대학으로는 서울대 출신이 3명으로3분의 1을 차지했다.3일 데이터뉴스 인맥연구소 리더스네트워크가 분기보고서를 제출하는 효성그룹 계열사 기준 사장단 9명을 대상으로 최초 입사 기업과 출신 대학…
[데이터뉴스=유성용 기자] 삼성SDS(사장 정유성)가 지난해 사상최대 실적을 거뒀지만 삼성전자 등 특수관계인과의 거래 비중이 처음으로 70%를 넘어섰다.삼성그룹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는 게 미래 생존과 성장을 위한 과제로 지적된다.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삼성SDS의 지난해 매출은 8조1800억 원으로 전년 대비 4.2% 늘어나며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이…
[데이터뉴스=유성용 기자] LG화학이 올해 연구개발(RD)에 1조 원을 투자한다. 지난해 7천800억 원보다 2000억 원 이상 늘린 것으로 사상 최대 규모다. 국내 화학 업계에서 RD에 1조 원을 투자하는 것은 LG화학이 처음이다.박진수 LG화학 부회장(사진)은 지난달 31일 대전 기술연구원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올해 경영 전략을 발표했다. 박 부회장은 “사업 성과와 연결되는 연…
[데이터뉴스=박시연 기자] 미래에셋그룹 계열사 사장급 이상 고위 임원 가운데 외부 영입 인사가 차지하는 비율이 78.5%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31일 데이터뉴스 인맥연구소 리더스네트워크가 미래에셋그룹 계열사 중 분기보고서를 제출하는 10개 기업의 사장급 이상 고위 임원 총 1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78.5%에 달하는 11명이 외부 영입 인사인 것으로 집계됐다. 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