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가 지난달 전국에서 가장 높은 주택종합 매매가격 상승률을 기록했다.4일 데이터뉴스가 한국감정원이 발표한 ‘전국주택가격동향조사’를 분석한 결과, 7월 전국 주택종합 매매가격지수 변동률은 전월(0.41%)보다 0.2%포인트 상승한 0.61%로 나타났다.조사 대상 시도 중 주택종합 매매가격지수 상승률이 가장 높은 곳은 세종시로, 전월(2.13%)보다 3.25%포인트 높아진 5…
55~79세 고령층의 고용률이 6년 만에 하락했다. 2016년 이후 상승세를 그리던 고용률이 올해 5월 기준 55.3%로 집계되며, 직전년도 대비 0.6%포인트 감소했다.28일 데이터뉴스가 통계청의 '2020년 5월 고령층 부가조사 결과'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5월 기준 55~79세 고령층 인구가 1427만1000만 명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월(1384만3000명) 대비 3.1% 증가했다. 이 기간 취…
주민등록상 1인 가구 세대가 비수도권에 쏠림세를 보였다. 전국의 1인 가구 세대 가운데 비수도권이 52.1%를 차지했다.8일 데이터뉴스가 행정안전부의 '2020년 6월 말 주민등록 인구·세대 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6월 말 기준 주민등록 세대는 2279만1531세대로 집계됐다. 직전년도 말(2248만1466세대) 대비 1.4% 증가한 수치다.주민등록상 1인 세대 가구 수가 증가세를…
경상도 인구가 가장 많은 이유는 과거 박정희 정부가 산업화의 전초기지를 거의 모두 영남지역에 포진시킨 이유가 가장 큰 것으로 분석된다. 포항제철, 구미공단, 현대자동차, 현대중공업, 삼성조선, 대우조선, 마창공단 등 한국의 대표적인 산업화기지를 모두 영남지역에 배치했다. 하청 관련기업들과 일자리를 찾아 타지역 사람들이 많이 영남지역으로 몰려들었다. 이에따라 오늘날 국…
21대 국회는 영남지역이 93명으로 가장 많은 국회의원을 배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호남 출신이 79명으로 뒤를 이었고, 기호지방인 서울·경기·인천이 64명, 충청이 43명, 강원이 11명, 제주 2명, 이북 2명, 비공개 6명인 것으로 분석됐다. 19일 데이터뉴스가 21대 국회 지역구와 비례대표 의원의출신지역을 분석한 결과,호남지역은 충청지역과 마찬가지로 28개의 지역구를 갖…
4월 기준 국내 인구이동이 전년 동월 대비 4.6% 증가했다. 시도별로 경기도의 순유입이 가장 많았다. 이와 반대로, 서울의 인구 유출이 가장 많았다.27일 데이터뉴스가 통계청의 '2020년 4월 국내인구이동통계'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 달 기준 국내 이동 인구는 총 61만4262명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월(58만7293명) 대비 4.6% 증가했다.4월 기준으로 2015년(64만9000명) 이후…
제주의 올해 1분기 기준 지가변동률이 -0.94%로 집계됐다. 전국에서 유일하게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서귀포시와 제주시의 지가 변동률이 전국에서 가장 큰 하락폭을 그린 데 영향을 받았다.27일 데이터뉴스가 국토교통부의 '2020년 1분기 전국 지가변동률 및 토지거래량'을 분석한 결과, 올해 1분기 기준으로 전국의 지가는 0.92% 상승했다. 전년 동기(0.88%) 대비…
주식투자정보서비스의 피해구제 신청이 증가세를 그리고 있다. 전체 연령대 가운데 50대가 가장 많은 건수의 피해를 겪은 것으로 집계됐다. 연령대 파악이 가능한 2969건의 피해 사례 가운데 31.7%를 차지했다.23일 데이터뉴스가 한국소비자원의 '주식투자정보서비스 관련 피해구제 신청 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19년 한국소비자원에 접수된 주식투자정보서비스 피해구제 신…
임금근로자 가운데 17.9%의 월 평균 임금이 400만 원을 넘긴 것으로 집계됐다. 월 평균 200만 원 이하 임금근로자의 비율과 15.3%포인트의 격차가 나타났다.21일 데이터뉴스가 통계청의 '2019년 하반기 지역별고용조사 취업자의 산업 및 직업별 특성'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10월 기준으로 임금근로자 가운데 17.9%가 월 평균 400만 원 이상의 임금을 받는 것으로 조사됐다.…
임시일용직의 빈 일자리 수가 1년 새 큰 폭으로 감소했다. 올해 2월 기준 빈 일자리 수는 총 1만3826명으로 집계됐다. 도매 및 소매업의 빈 일자리 수 감소 폭이 타 산업 대비 큰 것으로 조사됐다.13일 데이터뉴스가 국가통계포털 KOSIS에 고용노동부가 제출한 '사업체노동력조사: 산업/규모별 임금 및 근로시간'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2월 마지막 영업일 기준 빈 일자리 수는 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