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 산하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2018년 공공기관 평가등급이 전년보다 한 등급 하락했다. 같은 기간 매출·영업이익·당기순이익도 모두 전년 대비 하락하며 부진한 경영실적을 보였다.경영평가 등급 하락과 수익성 악화라는 부진이 겹치며 2017년 3월 취임한 김승택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원장은 2년차 성적표에 큰 오점을 남겼다.17일 데이터뉴스가 기획재정부의 2018년…
청년층(15~29세) 이직경험자 2명 가운데 1명은 '근로여건 불만족' 사유로 첫 일자리를 그만둔 것으로 조사됐다.16일 데이터뉴스가 통계청의 '2019년 5월 청년층 부가조사 결과'를 분석한 결과, 최종학교 졸업(중퇴) 이후 임금근로자로 취업을 한 경험이 있는 15~29세의 청년층이 총 4168명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월(4140명) 대비 0.7% 증가했다.이 가운데 첫 일자리를 그만둔 인원…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한국광해관리공단(이하 광해공단)이 지난해 공공기관 평가등급에서 전년 대비 두 계단이나 상승하는 기염을 토했다. 그러나 같은 기간 매출은 눈에 띄게 감소했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모두 적자를 기록했다.2018년 5월 취임한 이청룡 광해공단 이사장은 평가등급 상향에도 불구하고, 나빠진 경영실적을 개선해야 하는 부담을 안게 됐다.16일 데이터뉴스가…
상반기 마약류 적발량이 1년새 41%나 감소했다. 하지만, 2010년 이래 적발량 가운데 두 번째로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올해 상반기동안 적발된 마약류의 중량은 총 86kg이다.15일 데이터뉴스가 관세청의 '2019년 상반기 마약류 밀수단속 동향 발표'를 분석한 결과, 올해 상반기 관세청이 적발한 마약류는 총 249건, 86.6kg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352건, 146.9kg) 대비 건수는…
김낙순 한국마사회 회장이 첫 경영실적 평가에서 낙제점을 받았다. C등급을 유지하던 평가등급이 D등급으로 한 단계 하락했고, 매출액·영업이익·당기순이익 등 실적 지표도 모두 쪼그라들었다.김 회장은 취임 당시 낙하산 논란을 불러일으켰다는 점에서,경평등급 하락과 실적악화는 한국마사회에 더욱 부담스럽게 받아들여지고 있다. 15일 데이터뉴스가 기획재정부의 2018년도…
미국 워싱턴 백악관에서 북서쪽으로 10분 정도 걸어가면 미국 싱크탱크를 주름 잡는 ‘큰손’ 하나를 만날 수 있다. L스트리트 1819번지에 자리 잡은 사사카와평화재단(Sasakawa Peace Foundation)이다. 세계 최대 규모의 공익재단법인이다. 일본에서는 ‘일본재단’으로 통한다. 사사카와 료이치(笹川良一)가 만든 이 재단은 세계 싱크탱크의 ‘돈줄’이다. 세계…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한국세라믹기술원이 2018년 공공기관 경영 평가에서 D등급(미흡)을 받았다.1년간 실적도 크게나빠져,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80% 안팎까지 떨어졌다.유광수 원장은 지난 해 6월 취임해 재임 기간은 비교적 짧았지만, 낙제점에서는 자유롭지 못했다.12일 데이터뉴스가 기획재정부의 2018년도 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 결과 자료와 공공기관 경영정보 공개시…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공공기관 3곳 중 1곳은 경영실적 평가에서 'D등급'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영화진흥위원회와 아시아문화원, 그랜드코리아레저 등 3곳은 전년보다 1단계씩 등급이 상승했음에도 불구하고 '미흡' 단계인 'D등급'에 머물렀다.11일 데이터뉴스가 기획재정부의 2018년도 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 결과 자료와 공공기관 경영정보 공개시스템 알리오에 공시된 공공기…
금융위원회 산하 한국자산관리공사(KAMCO)의 2018년 공공기관 평가등급이 전년보다 한 등급 하락했다. 같은 기간 매출,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은 대폭 증가했지만, 등급 하락을 막진 못했다.2016년 11월부터 캠코를 이끄는 문창용 사장은 종교인 과세, 담뱃세 인상, 연말정산 종합 대책 등의 난제를 해결하면서 주목을 받아왔다.10일 데이터뉴스가 기획재정부의 2018년도 공공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