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계 가전 기업들이 지난해 한국 매출을 늘리며 호실적을 거뒀지만, 기부금은 매출의 0.013%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12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7개 주요 외국계 가전기업의 감사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이들 기업의 지난해 매출 합계는 9881억 원으로 집계됐다. 2020년(9489억 원)에 비해 4.1% 증가했다.7개 기업 중 6곳이 매출을 늘렸다.휘슬러코…
국내에 진출한 일본 대표기업의 35%가 지난해 영업이익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거리두기로 수혜를 입었던 한국닌텐도의 영업이익이 30% 이상 감소했고, 덴소코리아는 적자로 돌아섰다.11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국내 진출 일본 기업의 감사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17개 주요 일본 기업의 지난해 영업이익 합계는 2368억 원으로, 전년(2030억 원)보…
독일 주요 제약사들이 지난해 순이익 감소에도 불구하고 배당은 잘 챙겼다. 기부금은 줄였다.10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주요 외국계 제약사의 감사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국내에 진출한 독일 제약회사들이 지난해 모두 순이익 감소를 겪었다.주요 외국계 제약회사를 국적별로 나누면, 국내 진출 주요 기업의 순이익이 모두 줄어든 국가는 독일이 유일하다…
국내에 진출한 외국계 보험사10곳 중 3곳이 지난해 적자를 본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보험사의 적자비율보다 3배 가량 높은 수준이다. 특히AIG손해보험은 외국계 보험사 중 가장 많은 224억 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했다.8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금융통계정보시스템에 공시된 외국계 손보사 15곳, 생보사 8곳의 연간 순이익을 분석한 결과, 이들 기업의 순이익 합계는 2020년 1…
일렉트로룩스코리아가 계속된 수익성 악화로 난항을 겪고 있다. 순손실 발생에도 배당을 진행한 가운데 자본잠식 상태에도 빠졌다.3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주요 외국계 가전기업의 감사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일렉트로룩스코리아가 유일하게 적자를 낸 것으로 나타났다.8개 주요 외국계 가전기업은 지난해 총 812억 원의 영업이익을 냈다. 전년(274억…
국내에 진출한 주요 외국계 기업 2곳 중 1곳이 지난해 기부금을 줄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절반에 가까운 기업이 기부금이 없거나 내역을 공개하지 않았다.2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외국계기업 121곳의 감사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54곳은 2년 연속 기부금이 없거나 내역을 공시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이번 조사는 포브스 선정 글로벌 500대 기업 중…
수입자동차 주요 기업들이 지난해 판매 확대를 기반으로 매출을 늘렸다. 하지만 영업이익은 오히려 줄어, 전체적으로 0%대 영업이익률을 벗어나지 못했다. 한국GM 영업적자 영향이 컸다.1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수입차 주요 기업의 감사보고서와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12개 주요 수입차 기업의 2021년 매출 합계는 24조6536억 원으로 집계됐다…
건설업계 직원 감소세가 일단 멈췄다. 집계 대상 11개 기업 중 DL건설을 포함한 7곳은 직원을 늘렸다. 전체적으로는 0.2% 감소에 그쳐, 코로나19 이후 지속됐던 감소세가 멈춰선 양상이다.29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시공능력평가 상위 15개 건설사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직원 수를 공시한 11곳은 올해 3월 말 기준으로 4만3057명이 재직중이다…
하나저축은행이 1분기 이자순수익을 39.8% 늘렸다. 업계 최고 증가율이다.22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금융통계정보시스템에 공시된 자본 상위 10개 저축은행의 1분기 이자순수익을 분석한 결과, 올해 1조2835억 원을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지난해 같은 기간 1조657억 원에서 20.4% 증가한 수치다.올해 기준 금리 인상으로 저축은행 등 금융업계의 이자순수익이 전년 대비 늘…
거리두기가 풀리자 손해보험업계 대면 보험료 수입이 늘고 텔레마케팅 수입은 줄었다. KB손해보험은 대면 보험료 수입이 1년 새 10% 넘게 증가했다.18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금융통계정보시스템에 공시된 국내 손해보험사 10곳의 1분기 대면 보험료 수입을 분석한 결과, 올해 21조5048억 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20조3904억 원에서 5.5% 증가한 수치다.텔레마케팅(T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