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유가 하락세에 따른 정유 적자 확대, 고수익성을 내던 윤활사업 수익성 하락으로 에쓰오일이 3분기 부진한 성적표를 받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4일 데이터뉴스가 에쓰오일 실적발표자료, 증권사 보고서 등을 분석한 결과, 3분기 에쓰오일 정유 부문의 적자 폭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에쓰오일은 2분기 정유 부문에서 영업손실 950억 원을 내며 적자로 전환했다. 이번 3분기…
국내 주요 건설사의 인력 증가세가 꺾였다. 지난해는 2500명 이상 증가했지만, 올해는 270명 증가에 그쳤다.4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시공능력평가 상위 10개 건설사의 반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올해 6월 말 기준 직원 수 합계는 5만3225명으로 집계됐다.전년 동기(5만2955명) 대비 270명(0.5%) 증가했다.지난해 직원수가 대폭 증가한 것과 대조된…
크래프톤이 비게임 사업에 힘을 싣고 있다. 다양한 분야의 투자를 통해 게임 사업을 강화하는 것이 목표다.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크래프톤은 꾸준하게 비게임 사업에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이는 게임 사업의 주요 지식재산권(IP)를 확장하기 위함으로 풀이된다.이와 관련, 크래프톤 관계자는 “‘스케일 업 더 크리에이티브(Scale-up the Creative)’ 전략을 통해 새로운 재…
정유 업계 불황으로 HD현대의 주요 계열사 중 HD현대오일뱅크만 2분기 수익성이 전분기 대비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영업이익률도 0.9%로 크게 낮아졌다.2일 데이터뉴스가 HD현대그룹의 2분기 실적발표자료를 분석한 결과, HD현대의 6개 주요 계열사 중 HD현대오일뱅크만 올해 1분기 대비 2분기 영업이익과 영업이익률이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HD현대오일뱅크의 영업이익…
다이소가 화장품 빅2 아모레퍼시픽과 LG생활건강의 제품을 품었다. 가격을 저렴하게 설정해 뷰티 카테고리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3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아모레퍼시픽은 최근 스킨케어 브랜드 ‘마몽드’의 ‘미모 바이 마몽드’를 다이소에 입점시켰다. 스킨토너, 앰플, 수분크림 등 8가지 제품이 주인공이다.지난 4월에는 LG생활건강이 다이소에 전용 브랜드인 바디 제품 ‘…
주요 철강기업 임원의 출신 학교는 연세대, 포항공대, 한양대 순으로 집계됐다. 해외 대학 출신도 16%에 달했다.27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포스코, 현대제철, 동국제강, KG스틸의 반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이들 철강 4사 임원 169명(사외이사 제외)의 최종학력 기준 출신 학교를 분석한 결과, 연세대 출신이 12.4%(21명)으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
엔씨소프트가 올해 다양한 신작 출시에도 불구하고 실적 반등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4분기 ‘리니지’ 지식재산권(IP)을 통해 다시 한 번 반등을 노린다.27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엔씨소프트의 반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올해 상반기 리니지 매출은 4586억 원으로, 전년 동기(6184억 원) 대비 25.8% 감소했다.엔씨소프트는 올해 다양한 장르의 신작…
LG에너지솔루션이 고성장에 맞춰 공격적인 투자를 펼쳐왔지만, 전기차 캐즘에 실적 성장세가 꺾여투자 조절에 나설 것으로 관측된다.26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LG에너지솔루션의 반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이 기업의 올해 상반기 시설투자비는 5조8288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9.6%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2020년 12월 LG화학에서 물적분…
위메이드가 ‘나이트크로우’ 개발사 매드엔진를 인수하며 수익성 개선에 나섰다. 이를 통해 새로운 성장동력도 확보할 계획이다.26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위메이드의 반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이 기업은 올해 상반기 매출 3326억 원, 영업손실 618억 원을 기록했다.위메이드의 영업손실은 2022년 849억 원, 2023년 1104억 원으로, 2년 연속 적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