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이미지

정비사업 수주경쟁 치열…삼성물산 독주 속 GS·롯데 추격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1분기 만에 도시정비사업에서 3조5000억 원이 넘는 수주 실적을 올렸다. 지난해 연간 수주 실적에 근접한 수준이다.18일 데이터뉴스가 시공능력평가 상위 10개 건설사의 도시정비 수주액을 분석한 결과, 현재까지 수주액이 가장 많은 기업은 삼성물산 건설부문으로, 3조5560억 원을 수주했다.이는 지난해 연간 수주액(3조6398억 원)의 97.7%에 해당하며, 연…

- 2025.04.18 08:43:15
대표이미지

'카스' 팔아 번 돈 외국 본사행…오비맥주, 이익의 90% 배당

오비맥주가 벌어들인 수익 대부분을 해외 본사로 송금하는 구조가 고착화되고 있다.16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오비맥주의 감사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오비맥주는 지난해 총 3328억 원을 배당금으로 지급했다. 이는 전년 배당금 1900억 원보다 75.2% 급증한 수치다. 같은 해 오비맥주의 순이익은 2411억 원으로, 배당금이 순이익을 약 38% 초과했다.특…

- 2025.04.18 08:41:46
대표이미지

SK이노베이션, 순차입금 어느새 31조…이유는?

SK이노베이션의 순차입금이 눈에 띄게 늘어났다.18일 데이터뉴스가 SK이노베이션의 실적발표를 분석한 결과, 차입금은 2024년 말 44조6276억 원으로 전년 대비 54.1% 증가했다. 차입금은 2022년 말 25조4642억 원에서 2023년 말 28조9588억 원으로 소폭 올랐었지만, 2024년 대폭 증가한 것이다.순차입금으로 보면 정유4사 중 가장 크게 상승했다.지난달 31일 발간된 한국신…

- 2025.04.18 08:41:03
대표이미지

아모레퍼시픽, 20대 비중 5년새 반토막

아모레퍼시픽의 젊은 층 비중이 최근 5년 사이 절반 이하로 줄어들었다. 전사적인 실적 하락과 맞물린 영향으로 풀이된다.17일 데이터뉴스가 아모레퍼시픽의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아모레퍼시픽의 만 30세 미만 임직원 수는 2019년 1788명에서 2023년 647명으로 5년간 64% 가까이 감소했다. 이 기간 동안 증가세는 없었다.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29.9%에서 13…

- 2025.04.17 09:02:39
대표이미지

뜨거운 하이니켈 양극재 시장…중국 맹추격 속 한국4사 192조 수주

하이앤드급 전기차용 배터리에 들어가는 하이니켈 양극재 시장 열기가 뜨겁다. 중국업체들의 맹 추격속에 국내 4개업체가 진행중인 수주규모는 192조 원을 넘었다.17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에코프로비엠, 엘앤에프, 포스코퓨처엠, LG화학 등 주요 양극재 4사의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현재 이들 업체가 진행하고 있는 하이니켈계 양극재 공급계약…

- 2025.04.17 09:01:50
대표이미지

현대건설, 2024년 해외서 달렸다…매출 규모, 증가폭 돋보여

현대건설이 지난해 해외시장에서 13조3000억 원의 매출과 전년대비 11.7%의 매출 증가세를 보였다. 국내 주요 건설사 중 가장 많은 매출규모와 증가폭이다.17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시공능력평가 상위 5개 건설사의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현대건설의 2024년 해외 매출은 전년 대비 11.7% 증가한 13조306억 원으로 집계됐다.현대엔지니어링은…

- 2025.04.17 09:01:01
대표이미지

한화그룹, 새판짜기 가속…계열사 가장 많이 늘렸다

한화그룹이 지난해 국내 그룹사 중 가장 많이 계열사를 늘린 것으로 나타났다. 작년 2월 100개를 넘긴데 이어, 1년만인 올해 2월 123개로 늘어났다.17일 데이터뉴스가 공정거래위원회의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 및 공시대상기업집단 소속회사 현황을 분석한 결과, 올해 2월 현재 한화그룹의 계열사가 123개로 집계됐다. 1년 전(104개)에 비해 19개(18.3%) 늘었다.신규 진입을 뺀 81…

- 2025.04.17 09:00:18
대표이미지

HS효성, 안정적 수익 보다 미래 도전 선택했다

조현상 부회장이 이끄는 HS효성이 현재의 알짜사업 대신 미래의 새로운 성장사업을 선택했다. 연간 1400억 원의 이익을 안겨주는 캐시카우인 타이어 스틸코드 매각 추진은 단순한 현금 확보를 넘어 미래소재기업으로 체질을 바꾸기 위한 결단으로 풀이된다.1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HS효성첨단소재는 주력 사업의 하나인 타이어 스틸코드 매각을 추진하고 있다.이 회사는 지난 2월…

- 2025.04.16 08:43:30
대표이미지

두산·삼성E&A 선전…1분기 해외수주 톱10, 46%↑

1분기 해외수주 상위 10개 건설사의 수주 금액이 전년 동기 대비 46% 급증했다. 두산에너빌리티와 삼성EA가 각각 사우디·카타르, 아랍에미리트(UAE)에서 대규모 프로젝트를 따내며 1, 2위를 차지했다.15일 데이터뉴스가 해외건설협회에 공시된 2025년 1분기 해외수주 실적을 분석한 결과, 올해 1분기 해외수주 상위 10개사의 누적 수주 금액은 67억5000만 달러로 집계됐다. 전…

- 2025.04.15 08:38:01
대표이미지

코스맥스 차남 이병주, 미국 사업 10년간 손실만 눈덩이

코스맥스그룹 차남 이병주 대표가 이끄는 미국 사업이 좀처럼 빛을 보지 못하고 있다. 10년 가까이 적자만 지속중이다.15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코스맥스의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2014년부터 지난해까지 코스맥스의 미국 법인은 매년 당기순손실을 기록하고 있다.첫 해인 2014년 41억 원의 손실을 기록한 이후, 지난해까지 322억 원의 당기순손…

- 2025.04.15 08:37: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