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손해보험사들이 지난해 호실적에 힘입어 직원 평균 급여가 성장했다. 특히 메리츠화재는 상반기 급여가 꾸준히 성장해 9000만 원대를 앞두고 있다.30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손보사 빅5(삼성화재·DB손해보험·메리츠화재·현대해상·KB손해보험)의 반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올해 상반기 메리츠화재의 직원 평균 급여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
KB금융지주가 양종희 회장 체제에서 주주환원 강화에 힘쓰고 있다. 배당금을 확대하고, 자사주 매입·소각도 꾸준히 진행 중이다. 올해는 총 7200억 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소각을 의결했다.27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KB금융지주의 반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올해 1, 2분기 1주당 현금배당금은 총 1575원으로 집계됐다.KB금융지주는 양종희 회장…
미래에셋증권의 올해 2분기 말 해외주식 예탁자산 규모가 30조 원을 넘겼다.26일 데이터뉴스가 미래에셋증권의 실적발표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2분기 말 해외 예탁자산은 30조9000억 원으로 집계됐다. 전분기(26조8000억 원) 대비 15.3% 증가하며 국내 증권사 중 처음으로 30조 원을 돌파했다.이에 대해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고객동맹 실천을 통해 고객 수익률을 최우선으로…
KB손해보험이 구본욱 대표 체제서 보험계약서비스마진(CSM) 성장세를 이었다. 올해 들어 장기보장성보험 판매 증가를 바탕으로 CSM을 늘렸다.23일 데이터뉴스가 KB금융지주의 실적발표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2분기 CSM은 9조858억 원으로, 증가세가 이어진 것으로 집계됐다.CSM은 보험계약시 미래에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는 이익의 현재 가치를 의미한다. IFRS17 이후…
KB국민카드가 적극적인 서비스 개선을 통해 빠르게 민원 건수를 줄이고 있다. 올 들어 전업카드사 중 가장 큰 민원 감소폭을 달성했다.21일 데이터뉴스가 여신금융협회에 공시된 전업카드사의 민원건수 추이를 분석한 결과, 7개 전업카드사(신한카드, 현대카드, KB국민카드, 롯데카드, 삼성카드, 하나카드, 우리카드) 가운데 KB국민카드, 삼성카드, 현대카드의 올해 2분기 민원 건…
삼성카드의 연체채권 회수율이 하락하고 있다. 1~90일 이상 장기연체채권 회수율은 올해 들어 30%대를 벗어나지 못했다.20일 데이터뉴스가 삼성카드의 실적발표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2분기 단기(1~30일), 장기(1~90일) 연체채권 회수율은 각각 65.0%, 38.7%로 집계됐다. 전분기(66.2%, 39.1%) 대비 1.2%p, 0.4%p씩 낮아졌다.연체채권은 대출을 받은 고객이 이를 제 때…
국민은행이 시중은행 중 원화대출금 선두 자리를 굳힌 가운데 2위 자리를 두고 신한은행과 하나은행이 경쟁하고 있다.13일 데이터뉴스가 4대 금융지주의 경영실적발표자료를 분석한 결과, KB국민은행, 신한은행, 하나은행, 우리은행의 올해 6월 말 원화대출금 합계는 1260조4145억 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1161조731억 원) 대비 8.6% 증가했다.대출은 은행이 자금을 운영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