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이 김성환 대표 체제서 기업금융(IB)부문 수익을 큰 폭으로 늘렸다.26일 데이터뉴스가 한국투자금융지주의 실적발표자료를 분석한 결과, 한국투자증권의 지난해 순이익이 1조1189억 원으로 집계됐다. 증권사 중 유일하게 1조 원대의 순이익을 거뒀다. 전년(5966억 원) 대비 87.6% 증가했다.김 대표는 지난해 1월 취임했다. 김 대표는 고려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후 교보…
주요 보험사들이 호실적을 바탕으로 배당을 늘렸다. 교보생명은 2년 만에 배당을 재개했고, 삼성생명, 신한라이프, 삼성화재, DB손보는 배당금을 전년보다 크게 늘렸다.25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생보사·손보사 빅4의 사업보고서 및 현금·현물 배당 결정 자료를 분석한 결과, 삼성생명, 교보생명, 신한라이프, 삼성화재, DB손보가 2024년 결산 배당을…
인터넷은행 3사의 중저신용자 대출 비중이 모두 30%를 넘어섰다. 금융위원회가 서민금융 지원을 강화한다는 방침아래 신규 취급액을 새로운 기준으로 추가함에 따라, 올해 중저신용자 대출잔액은 더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24일 데이터뉴스가 인터넷은행 3사(카카오뱅크, 케이뱅크, 토스뱅크)의 중저신용자 대출 비중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말 3사의 대출 비중이 모두 30%를 넘겼…
신한은행의 고객 만족도가 2년 연속 상승했다.21일 데이터뉴스가 신한은행의 ESG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고객만족도(고객만족도 1~5단계 중 만족 이상인 4,5 응답 비율)가 최근 2년 연속 상승세를 보였다.2022년 94.5점에서 2023년 94.9점, 2024년 96.3점으로 증가했다.신한은행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하는 '2024 고객이 가장 추천하는 기업(KNPS)'에 11년 연…
손보업계 자동차보험 수익성이 크게 나빠졌다. 일부 기업은 적자를 내기도 했다.20일 데이터뉴스가 손보업계 빅5의 실적발표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자동차보험 손익 합계는 2838억 원으로 집계됐다. 전년(7738억 원) 대비 63.3% 감소했다.손보사들은 새로운 회계기준인 IFRS17 체제에서 장기보험을 확대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써내려가고 있다. 지난해 대형 손보사 5곳의 순이…
삼성화재가 손보업계 중 유일하게 여성 사외이사 2인 체제를 유지했다.19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삼성화재의 주주총회소집결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 삼성화재는 올해 3월 임기만료를 앞둔 박성연 사외이사를 재선임 후보로 결의했다.여성 사외이사 비중을 늘리는 타 업계와 달리 손보업계는 남성 사외이사를 꾸준히 선호하고 있다. 손보업계 빅5 기업 중…
케이뱅크가 은행권 최초로 100% 비대면 사장님 부동산 담보대출 후순위 대환 상품을 출시한다.케이뱅크는 18일 서울 중구 커뮤니티하우스 마실에서 '사장님 부동산 담보대출' 출시에 대한 기자간담회를 열었다.이번에 공개한 사장님 부동산담보대출은 전 은행권 최초 100% 비대면 개인사업자 담보 대출 상품이다. 시세의 최대 85% 한도로 최대 10억 원, 최장 10년까지 사업운영 자…
4대 시중은행이 호실적을 바탕으로 배당을 늘렸다. 이는 곧 금융지주들이 주주환원을 강화하는 든든한 뒷배로 작용하고 있다.18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4대 시중은행의 현금·현물 배당 자료를 분석한 결과, 4개 은행의 지난해 총 배당금은 5조6411억 원으로 집계됐다. 전년(5조6063억 원) 대비 0.6% 증가했다.금융지주들은 적극적으로 주주환원을 늘…
한화생명 법인보험대리점(GA, General Agency)인 한화생명금융서비스가 출범 후 순이익을 꾸준히 확대하고 있다. 2023년 흑자 전환 이후 1년 만에 2024년 연간 순이익 1500억 원을 넘겼다.17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올라온 한화생명의 실적발표자료를 분석한 결과, GA법인인 한화생명금융서비스(한금서)의 지난해 순이익은 1520억 원으로 집계됐…
하나금융이 강성묵 체제서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호실적을 기반으로 초대형 IB 진입에 속도를 낼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 랩·신탁 돌려막기에 대한 징계 수위도 낮아지면서 불확실성도 해소했다.14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올라온 하나금융지주의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하나증권의 지난해 순이익은 2251억 원으로 집계됐다. 전년(-2924억 원) 대비 흑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