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은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 14조5415억 원, 영업이익 6156억 원의 경영실적을 달성했다고 27일 발표했다.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18.8%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29.9% 줄었다. LG에너지솔루션 등을 제외한 LG화학의 2분기 직접 사업실적은 매출 6조9448억 원, 영업이익 968억 원 규모다.LG화학 관계자는 “어려운 상황이 이어지고 있지만 원가경쟁력 증진 및 운…
현대모비스는 2분기 매출 15조6849억 원, 영업이익 6638억 원을 달성했다고 27일 공시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각각 27.4%, 64.6% 증가했다. 매출은 단일 분기 역대 최대 규모다.현대모비스 관계자는 "완성차 생산량 확대와 전동화 물량 증가, SUV 비중 확대에 따른 핵심부품 공급 증가로 이 같은 실적을 거뒀다"며 "영업이익은 완성차 물량 증가와 A/S사업의 글로벌 수요 강세,…
대우건설(대표 백정완)은 매출 3조 2714억 원, 영업이익 2177억 원의 2분기 경영실적(연결기준, 잠정집계)을 27일 발표했다.매출은 전년 동기(2조4409억원) 대비 34.0% 증가했다. 사업부문별로는 ▲주택건축사업부문 2조1161억 원 ▲토목사업부문 5957억 원 ▲플랜트사업부문 4333억 원 ▲기타연결종속부문 1263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영업이익은 전년 동기(864억원) 대비…
조선 3사가 업황 개선에 힘입어 수주 잔량(인도 기준)을 늘리고 있다.27일 데이터뉴스가 조선업계 주요 기업(HD한국조선해양, 삼성중공업, 한화오션)의 월별 IR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6월 말 수주잔량은 1264억 달러로 집계됐다. .이번 수주잔량은 인도 기준(수주계약을 맺은 뒤 선주에 인도하지 않은 물량)으로 조사했다.조선업계는 호황에 힘입어 최근 몇 년간 일감 확보에 힘썼다…
GS건설은 26일 공시를 통해 매출 7조80억원, 영업손실 2550억 원, 세전손실 2070억 원의 상반기 영영 실적을 발표했다.매출은 건축 주택 부문의 견조한 성장세와 신사업 부문에서 호조를 보이며 전년 동기 대비 29.2% 증가했다. 인천 검단 아파트 재시공에 따른 결산손실 5500억 원 반영으로 영업이익과 세전이익은 적자전환했다. 이 손실을 제외한 영업이익은 2950억원 수준이다…
DL건설이 출범 이후 도시정비사업에서 순항하고 있다. 올해는 상반기 수주액은 5823억 원으로 집계됐는데, 연간 기준으로 1조 원 이상의 수주를 따내겠다는 계획을 세웠다.26일 데이터뉴스가 DL건설의 도시정비수주 현황을 분석한 결과, 상반기동안 총 5823억 원의 수주를 따냈다.주요 수주로는 ▲면목역 6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 ▲석관 1-1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 ▲망원동 45…
올해 SK바이오팜을 이끌기 시작한 이동훈 대표가 상반기 실적 개선에 성공했다. 다만, 적자 탈출은 좀 더 시간이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26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SK바이오팜의 분기보고서와 각 증권사 실적 추정치를 분석한 결과, 올해 상반기 매출 1380억 원과 영업손실 439억 원을 기록한 것으로 추정된다.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6.0% 늘렸…
하이트진로의 생수 사업이 성장세를 이어갔다. 주류 사업뿐 아니라 비주류 사업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26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하이트진로의 분기보고서와 증권사 추정치를 분석한 결과, 상반기 생수 사업 매출은 765억 원으로, 전년 동기(646억 원) 대비 18.4% 증가했다.하이트진로의 대표 생수제품인 ‘석수’의 온라인 판매 채널 강화와 무…
전창원 빙그레 대표가 주요 경영 지표에서 괄목할만한 성적을 내고 있다. 하지만, 전 대표가 미래 먹거리로 제시한 건강기능식품 사업은 이렇다 할 성과를 보이지 못하고 있다.24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빙그레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올해 1분기 매출은 2935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2557억 원)보다 14.8% 증가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과 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