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의 친환경 제품 중 환경표지인증을 받은 제품 매출이 절반 넘게 줄었다. 친환경 제품 중 유일한 하락세다.7일 데이터뉴스가 KCC의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환경표지인증을 받은 제품들의 매출이 3246억 원으로 집계됐다. 전년(7658억 원) 대비 57.6% 감소했다.이에 대해 KCC 관계자는 "환경표지인증에서 환경성적표지 인증으로 전환해 매출 확대 중"이라…
금호석유화학이 영위하고 있는 모든 사업부문 매출이 전년 대비 감소했다. 현재 매출의 90% 가량을 석유화학 관련 사업에 의존하고 있어, 업황 부진을 피하지 못했다. 신사업을 통한 성장 필요성이 제기된다.6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금호석유화학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올해 1분기 매출이 1조7213억 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2조1991억 원…
대상이 주요 식품기업 중 기업지배구조 핵심지표 준수율이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6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매출 상위 5개 식품기업의 기업지배구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대상은 지난해 기업지배구조 핵심지표 15개 중 7개를 지켜 준수율 46.7%를 기록했다.대상은 2021년에도 15개 중 6개를 준수해 40.0%의 가장 낮은 준수율을 보였다. 지난해는…
동아ST가 최근 3년 새 신약 파이프라인을 2배 가까이 늘린 것으로 나타났다. 이 기간 연구개발비를 빠르게 늘리며 신약 개발에 힘을 쏟고 있다.6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동아ST의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최근 4년 간 매년 연구개발비를 늘린 것으로 집계됐다.동아ST의 연구개발비는 2019년부터 770억 원으로 오르기 시작해 2020년 794억 원, 2…
한국맥도날드가 2030년까지 매장 500개로 확장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또 하이패스드라이브 스루(DT)결제 확대, 모바일 앱 편의성 증대 등 고객과의 접점 강화에 나선다.김기원 한국맥도날드 대표는 5일 서울 중구 더 프라자 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이같이 밝혔다.김기원 대표는“1988년에 하루 고객 3000명, 연매출 17억 원을 기록했던 한국맥도날드가 이제 매일 40만 명이…
건설업계가 자잿값 상승 등 이어지는 악재로 도시정비 사업부문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수주액이 전년 동기 큰 폭으로 주저앉았다. 포스코이앤씨만 2조 원을 넘기며 선두를 달렸다.5일 데이터뉴스가 시공능력평가 상위 10개 건설사의 도시정비 수주액을 분석한 결과, 건설사들의 상반기 도시정비 수주액이 8조1624억 원으로 집계됐다.주택사업이 호황이던 때 건설사들은 치…
한미약품의 고지혈증치료제 로수젯의 실적이 가파르게 상승해온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도 기업 실적을 견인할 전망이다.4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한미약품의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로수젯은 2015년 출시 이후 고속 성장을 거듭해 지난해 연매출 1000억 원을 돌파했다.로수젯은 2016년 196억 원의 매출을 올린 것을 시작으로 매년 100억~200억…
김기원 한국맥도날드 대표가 지난해 적자 고리를 끊어내는 데 실패한 가운데, 올해 수익성 개선과 성공적인 매각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아야하는 과제를 떠안고 있다.4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한국맥도날드의 감사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매출은 9946억 원으로, 전년(8679억 원) 대비 14.6% 늘었다. 한국시장에 진출한 이후 역대 최고 매출이다…
삼양식품 재고자산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 규모면에서는 오뚜기가 압도적으로 많다.4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삼양식품의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말 재고자산은 1103억 원으로, 전년 말(448억 원)보다 146.2% 증가했다. 자산 대비 재고자산 비중도 2021년 말 5.9%에서 2022년 말 11.9%로 6.0%p 상승했다.이 회사는 제품 120.3%, 상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