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그룹(회장 윤종규)은2021년 당기순이익이 4조4096억 원으로, 전년 대비 27.6% 증가했다고 8일 밝혔다.KB금융그룹은 이자이익과 수수료이익 중심의 견조한 핵심이익 증가와 푸르덴셜생명, 프라삭 등 인수합병(MA)을 통한 비유기적인 성장의 결실이라고 설명했다.한편, 그룹의 4분기 당기순이익은 6372억 원을 기록해 전분기 대비 크게 감소했다. 이는 희망퇴직비용(세후…
IBK기업은행(은행장 윤종원)은 지난해 자회사를 포함한 연결 당기순이익은 전년 대비 56.7% 증가한 2조4259억 원, 은행 별도 당기순이익은 2조241억 원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기업은행 관계자는 “초저금리대출 등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지원을 통한 자산성장, 정부정책 효과 등에 따른 안정적인 건전성, 수익원 다각화 노력에 따른 자회사 이익증가 등이 실적개선에 도움이 됐다…
카카오페이는 지난해 연간 거래액이 전년 대비 48% 증가한 99조 원, 연간 연결 매출이 전년 대비 61% 증가한 4586억 원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카카오페이의 4분기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32% 증가한 26조 원을 기록했다. 누적 기준으로는 2019년 연간 거래액 48조 원의 2배가 넘는 99조 원을 달성했다.금융 부문은 139개 금융사와의 제휴를 기반으로 연간 거래액이 193% 증…
하나은행의 대손충당금이 2년 새 20.8% 증가했다. 업계서 가장 높은 증가율이다.4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금융통계정보시스템에 공시된 국내 시중은행 4곳의 대손충당금을 분석한 결과, 2021년 9월 말 5조716억 원으로 나타났다. 2년 전 대비 1.6% 증가한 수치다.2019년 9월 말 4조9940억 원, 2020년 9월 말 5조2969억 원으로 집계됐다. 2020년에는 코로나19의 확산이 본…
메리츠증권(대표 최희문)은 2021년도 연결기준 당기순이익이 7829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8.5% 증가했다고 27일 밝혔다. 영업이익과 세전이익은 각각 9489억 원과 1조472억 원으로 같은 기간과 비교해 14.6%와 36.5% 늘었다.연결기준 당기순이익과 영업이익, 세전이익 모두 창사 이래 최대 규모 실적을 달성했으며 세전이익은 처음으로 1조 원을 넘어섰다. 세 부문 모두 201…
키움증권 위탁매매 수수료 수익의 증가율과 규모가 10대 증권사 중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27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금융통계정보시스템에 공시된 10대 증권사의 1~3분기 위탁매매 수수료 수익을 분석한 결과, 2020년 3조7401억 원에서 2021년 4조4975억 원으로 20.3% 증가했다.10개사 모두 전년 동기 대비 증가했으며, 이 중 키움증권의 증가율이 가장 높았다.키움증권…
손해보험업계가 호실적을 기록했지만 기부금은 크게 줄인 것으로 조사됐다. 순이익 증가율 2, 3위를 기록한 롯데손해보험과 한화손해보험은 기부금에 있어서는 감소율 1, 2위를 기록했다. 현대해상과 DB손해보험은 작년에 이어 기부금 규모 1,2위권을 유지했다.20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금융통계정보시스템에 공시된 국내 손해보험사 11개사의 기부금을 분석한 결과, 이들의…
최병철 현대차증권 대표가 호실적은 물론 ESG경영 성과도 착실히 쌓고 있다.20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현대차증권 분기보고서 등을 분석한 결과, 2020년 3월 최병철 대표가 선임된 이후 성장세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2019년 연간 순이익은 718억 원, 2020년에는 843억 원으로 늘었다. 2021년 1~3분기 순이익은 전년 연간 순이익을 뛰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