휠라홀딩스의 재고자산이 2년 만에 110% 증가하며 1조 원을 넘었다.11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휠라홀딩스의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재고자산은 1조2905억 원을 기록했다. 휠라코리아를 물적분할한 2020년 6156억 원에서 2년 만에 109.6% 증가했다.이 회사의 재고자산은 특히 지난해 급증했다. 2021년 말 7578억 원이던 재고자산이 1…
유유제약이 오너 3세 유원상 대표가 취임한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4년 연속 매출을 늘린 반면, 영업이익은 매년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11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유유제약의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1389억 원의 매출과 6억 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보다 20.1% 성장한 반면, 영업이익은 적자전환했다.2021년 9억 원이던…
CJ프레시웨이는 올해 1분기에 6975억 원의 매출과 127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3.6%, 19.3% 증가한 수치다.이 회사는 계절적 비수기인 1분기에도 식자재 유통, 단체급식 등 핵심사업 모두 고르게 성장하며 견조한 실적 흐름이 이어졌다고 설명했다.식자재 유통사업 매출은 5251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8% 늘었다. 외식∙급식∙유통…
hy(옛 한국아쿠르트)가 사업다각화에 나서며 종합유통기업으로 변신 중이다. 배달 플랫폼 회사를 인수했고 와인사업에도 뛰어들었다. 매출 볼륨을 키우고, 수익성도 높이겠다는 전략이다.이같은 행보에 경기 부진에도 불구하고 매출은 꾸준히 증가해 2022년엔 1조1000억 원을 넘겼다. 다만 수익성은 나빠지고 있다.3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hy의 감…
한국화이자제약이 국내에 진출한 외국계 제약사 중 지난해 가장 많은 매출과 영업이익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이 회사는 지난해 실적이 두 배 가량 성장하며 유일하게 매출 3조 원과 영업이익 1000억 원을 돌파했다.10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매출 상위 10개 외국계 제약사의 감사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한국화이자제약의 매출과 영업이익이 가장 높은…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의 영업이익이 1년 새 두 배 이상 증가했다. 강구영 대표 체제들어 해외 수출을 강화하고 있어, 향후 성장세도 주목된다. 그간 쌓아놓은 수주잔고도 실적 호조에 힘을 보탤 것으로 평가된다.10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KAI의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매출과 영업이익이 2조7869억 원, 1416억 원으로 집계됐다. 2021년…
오비맥주가 코로나19에 따른 가파른 영업이익 하락세를 3년 만에 상승세로 돌려놨다. 영업이익률도 20%대를 회복했다.9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오비맥주의 감사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1조5601억 원의 매출과 3618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각각 전년(1조3445억 원, 2620억 원) 대비 16.0%, 38.1% 증가한 수치다.오비맥주는 2020년 코…
오너 3세가 수장을 맡은 제약사가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오너 3세 CEO들이 엇갈린 성적표를 받았다. 보령을 비롯해GC녹십자, 삼일제약, 현대약품이 호실적을 올린 반면,제일파마홀딩스·일동제약·유유제약은 부진에서 벗어나지 못했다.9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국내 주요 제약사의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오너 3세가 대표이사를 맡고 있…
CJ제일제당은 8일 공시를 통해 대한통운을 포함한 1분기 연결기준 매출 7조712억 원, 영업이익 2528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3%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42.0% 하락했다.대한통운을 제외한 올해 1분기 매출은 4조4081억 원, 영업이익은 1504억 원이다. 내수 소비 부진과 작년부터 이어지고 있는 원가 부담 등 어려운 경영환경으로 인해 전반적인 수익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