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는 대우조선해양 신임 대표이사로 권혁웅 ㈜한화 지원부문 사장을 부회장 승진과 함께 내정했다고 8일 밝혔다. 또 한화 주요 계열사 대표이사를 역임한 김종서 전 한화토탈에너지스 대표와 정인섭 전 한화에너지 대표가 각각 사내이사 후보로 추천됐다.권 부회장은 카이스트 박사 출신으로, 한화에너지와 한화토탈에너지스 대표이사를 역임했으며, 2020년부터는 ㈜한화 지원부문…
국내에 진출한 외국계 기업 5곳 중 3곳이 지난해 영업이익을 늘렸다. 자동차 관련 기업들의 영업이익이 크게 증가했다.이번 조사는 포브스 선정 글로벌 500대 기업 중 국내에 진출한 기업을 대상으로 했다. 또한 연도별 실적을 파악하기 위해 결산월이 6월 이전인 기업들은 조사 대상에서 제외했다.8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외국계기업의 감사보고서를 분…
치킨3사의 지난해 재고자산이 모두 큰 폭으로 늘었다. 특히 BHC는 300%에 육박하는 증가율을 보였다.4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BHC의 감사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말 현재 재고자산은 167억 원으로, 전년 말(44억 원)보다 279.5% 증가했다.자산 대비 재고자산 비중도 3사 중 가장 많이 상승했다. BHC의 자산은 2021년 5147억 원에서 지난해…
허은철 대표 체제의 GC녹십자가 꾸준히 연구개발(RD) 투자를 늘려 지난해 국내 전통 제약사 중 가장 많은 연구개발비를 쓴 것으로 나타났다.4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GC녹십자의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최근 5년간 연구개발비를 꾸준히 늘린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지난해는 1년 새 연구개발비를 400억 원 이상 늘리며 2000억 원을 돌파했다.허 대…
토털 헬스케어 기업을 표방하는 제약기업 휴온스의 수익성이 2020년 정점을 찍은 이후 2년 연속 하락했다. 합성신약, 개량신약, 건강기능식품 신제품 개발을 위한 연구개발(RD) 투자를 강화한 결과로 풀이된다.3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휴온스의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지난해 전년 대비 12.7% 증가한 4924억 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사상 최대 매출…
롯데건설이 박현철 대표 체제 들어 유동성 확보에 힘쓰고 있다. 그룹 계열사로부터 자금을 조달받으며 현금 확보에 집중했는데, 이에 현금 등 자산 규모가 전년 대비 증가했다.3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롯데건설의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말 유동자산이 6조8286억 원으로 집계됐다. 2021년 말(3조5131억 원) 대비 94.4% 증가했다.유동자산…
LX판토스가 최원혁 대표 체제서 순항하고 있다. 2022년엔 설립 이후 처음으로 매출 10조 원을 돌파했다.2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LX판토스의 연결감사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10조6722억 원의 매출과 3745억 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매출은 전년보다 36.5%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3.9% 증가했다. 당기순이익도 2021년 2675억 원에서 지…
포스코그룹 상장계열사들이 지난해 연구개발(RD) 투자를 강화했다. 다만, 그룹 IT서비스 계열사인 포스코DX는 유일하게 연구개발비를 줄였다.2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포스코그룹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포스코그룹은 포스코DX를 제외하고 모두 연구개발비를 늘렸다.이차전지 소재기업 포스코퓨처엠(구 포스코케미칼)은 지난해 404억…
비상장 대형건설사 매출원가 부담이 늘어났다. 4개 기업 중 현대엔지니어링의 매출원가율이 가장 큰 폭으로 상승했다.2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현대엔지니어링의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이 회사의 지난해 매출원가는 8조3353억 원으로 집계됐다. 2021년(6조5913억 원) 대비 26.5% 증가했다.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원자재 가격이 오른 영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