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이 올해도 도시정비사업에 힘쓰고 있다. 3월 현재 벌써 1조 원이 넘는 수주를 따냈다. 리모델링 공사가 강세를 보였다.23일 데이터뉴스가 포스코건설의 도시정비수주 현황을 분석한 결과, 올해 누적 수주액은 총 1조3827억 원으로 집계됐다. 해 바뀐지 10주 만에 작년 연간 수주액(4조5892억 원)의 30.1%를 채웠다.건설사들이 최근 원가 부담으로 인해 국내 주택 사업에서…
하림그룹 내 팬오션의 매출 기여도가 증가했다. 해운업계 호황에 힘입어 그룹 상장사 가운데 매출을 가장 많이 늘렸다.22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하림그룹 상장사의 잠정실적을 분석한 결과, 5개 기업 중 팬오션의 매출이 전년 대비 가장 큰 폭으로 늘었다. 6조4203억 원으로, 2021년(4조6161억 원)과 비교해 39.1% 증가했다.닭고기 전문 기업인 하림그…
삼아제약이 허준 단독대표 체제 전환이후 첫해 역대 최고 실적을 냈다. 삼아제약은 작년 4월허준·허미애 남매 각자대표체제에서 7년만에 단독대표 체제로 전환했다.22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삼아제약의 잠정실적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매출은 전년 대비 49.5% 증가한 817억 원을 달성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201.8% 늘어난 183억 원을 기록했…
동화약품이 지난해 일반의약품 판매 증가를 발판으로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코로나19 기간의 부진에서 탈출하면서 연구개발을 강화하기 위한 버팀목을 만들었다는 평가다.21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동화약품의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매출 3404억 원, 영업이익 299억 원을 기록했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역대 최고 기록이다.회사 측…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롯데칠성음료 경영일선에서 물러난지 3년 만에 복귀한다. 리더십 전면화를 통해 건강헬스케어, 주류 부문을 집중 강화할 방침이다.21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롯데칠성의 실적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2조8417억 원의 매출과 2229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각각 전년 대비 13.4%, 22.3% 증가한 수치다.주요 사업 부문에서 높…
CJ대한통운이 해외에서 아시아, 미주를 중심으로 가파르게 성장했다. 올해는 유럽을 거점으로 글로벌 물류시장 확대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20일 데이터뉴스가 CJ대한통운의 실적발표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해외부문 매출은 5조651억 원으로, 전년(4조5055억 원)보다 12.4%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2021년 308억 원에서 2022년 910억 원으로 195.5% 성장했다.이 회사는 지난…
삼양식품 주요 경영지표가 모두 수직 상승했다. 주당 배당금도 늘어 최대주주인 삼양내추럴스가 연간 배당금으로 36억 원 가량을 받게 된다.9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삼양식품의 잠정실적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순이익은 2021년 567억 원에서 803억 원으로 41.7% 늘었다.같은 기간 매출과 영업이익도 두 자릿 수 증가율을 기록했다. 이 회사는 지난해…
유한양행이 조욱제 대표 체제에서 2년 연속 수익성을 잃었다. 영업이익은 360억원까지 떨어졌고, 영업이익률도 2%에 그쳤다. 지난해 영업이익과 영업이익률은 최근 10년 동안 두번째로 낮은 기록이다.20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유한양행의 잠정실적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 1조7758억 원, 영업이익 360억 원을 기록했다. 2021년 대비…
신세계가 2년 새 배당금을 두 배 이상으로 늘렸다. 배당금 확대로 정유경 총괄사장과 이명희 회장 등 오너일가에 돌아가는 배당금이 지난해 처음으로 100억 원을 넘었다.17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신세계의 잠정실적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순이익은 5050억 원으로 전년(3889억 원)보다 29.9% 늘었다.이 회사는 2020년 코로나19로 691억 원의 순손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