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웨이가 지난해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특히 해외법인의 매출이 최대 실적을 견인했다.코웨이는 올해 매출 4조 원과 7000억 원 이상의 영업이익을 전망치로 제시했다.6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코웨이의 잠정실적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매출 3조8561억 원과 영업이익 6774억 원을 기록했다. 각각 전년 대비 5.2%, 5.8% 증가…
건설업황이 부진한 가운데, 채권 수요예측에서도 대형사와 중견건설사간 희비가 갈렸다. 대형 건설사들은 수요예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반면, 상대적으로 규모가 작은 중견 건설사들은 고배를 마셨다.14일 데이터뉴스가 건설사들의 채권 수요 예측 현황을 분석한 결과, 대형 건설사들은 최근 진행한 회사채 수요예측에서 모집 물량을 채웠다.건설업계는 지난해부터 미분양 증가 등…
30대 그룹 상장 건설사 3곳 중 2곳은 지난해 부채비율이 높아졌다. 특히 자이에스앤디는 전년 대비 두 배 가까이 상승했다.13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30대 그룹 상장 건설사 9곳의 실적 발표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말 부채비율은 146.4%로 집계됐다. 2021년 말(141.5%) 대비 4.9%p 상승했다.9개 기업 중 6곳의 부채비율이 전년 대비 악화됐다.…
LS그룹 상장사들이 구자은 회장 체제에서 호실적을 거뒀다. 구자은 회장은 2022년 1월 그룹 회장으로 취임했다.13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LS그룹 상장사들의 잠정실적을 분석한 결과, 7개 기업 중 6곳의 매출이 전년 대비 증가했다.LS그룹은 지난해 1월 구자은 회장을 3대 회장으로 맞았다. 구 회장 취임 1년차인 지난해 상장사들이 매출을 끌어올리…
롯데그룹의 상장사 영업이익이 50% 넘게 빠졌다. 롯데케미칼의 적자전환 영향이 가장 컸다.13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롯데그룹 상장사의 연결 기준 영업이익을 분석한 결과, 2021년 2조9208억 원에서 지난해 1조1931억 원으로 59.2% 하락했다.롯데케미칼이 7500억 원 넘게 적자를 기록한 영향이 컸다.롯데케미칼 영업이익은 1조5356억 원에서 -7…
중고차 업계 1위 케이카가 사모펀드 운용사 한앤컴퍼니로 주인이 바뀐 지 4년 만에 매출이 3배로 늘어났다. 적자였던 영업이익도 줄곧 흑자 기조를 걷고 있다.10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케이카의 잠정실적을 분석한 결과, 2022년 매출 2조1773억 원을 기록했다. 전년(1조9024억 원) 대비 14.4% 상승하며 2조 클럽에 가입했다.지난해 국내 중고차 시장…
CJ제일제당의 바이오 사업이 가파른 실적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지난해는 1조 원 이상 매출을 늘려 전사 매출 비중을 25% 이상으로 끌어올렸고, 전사 영업이익의 절반 이상을 책임졌다.10일 데이터뉴스가 CJ제일제당의 실적발표자료를 분석한 결과, 바이오 사업 매출이 2021년 3조7312억 원에서 지난해 4조8540억 원으로 30.1%(1조1228억 원) 증가했다.바이오 사업 매출…
제일기획이 2017년 이후 6년째 매년 순이익과 배당금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지난해는 2000억 원에 육박하는 당기순이익을 바탕으로 처음으로 1주당배당금 1000원을 돌파했다.9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제일기획의 잠정실적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당기순이익은 전년 대비 16.8% 늘어난 1958억 원으로 집계됐다. 2000억 원에 육박하는 순이…
건설업계가 올해 해외 수주를 크게 늘렸다. 국내 주택사업이 원가 부담으로 인해 수익성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해외 사업이 대안으로 떠올랐다. 특히 삼성물산은 2월까지 수주액이 20억 달러를 넘어섰다.9일 데이터뉴스가 해외건설협회에 공시된 업체별 해외수주액 추이를 분석한 결과, 주요 건설사들이 올해 들어 해외수주를 모두 늘렸다.주요 건설사들은 올해 해외 수주…
KTG가 지난 10년간 배당금을 꾸준이 늘려왔다. 10년 전 3200원이던 1주당 배당금은 지난해 5000원까지 늘어났다.8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KTG의 배당 결정내용과 연결 실적을 분석한 결과, 지난 10년간 1주당 배당금이 증가세를 유지한 것으로 집계됐다.2013년 3200원이던 KTG의 1주당 배당금은 2014·2015년 3400원, 2016년 3600원,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