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온이 매년 영업손실률을 줄이며 흑자 전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 회사가 내세운 흑자전환 목표는 2024년이다. 다만, 최근 포드와 튀르키예 합작법인 설립 무산 등 악재가 터져 나오고 있어, 투자및 경영전략에 변화가 예상된다.27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SK온의 실적 추이를 분석한 결과, SK이노베이션 배터리사업으로 실적을 첫 공시한 2017년…
동아에스티가 지난해 김민영 대표 체제서 영업이익을 100% 이상 늘렸다.27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동아에스티의 잠정실적(별도 기준)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매출 6358억 원, 영업이익 325억 원을 기록했다. 각각 전년 대비 7.7%, 109.7% 증가했다.엄대식 회장과 한종현 사장 투톱 체제로 운영되던 동아에스티는 지난해 3월 김민영 사장을 새로운 수…
삼성물산이 작년 건설업황 부진속에서도 주요 건설사 중 유일하게 영업이익률을 늘렸다. 도급순위 기준 상위 5개 기업 기준, 실적을 발표하지 않은 포스코건설 대신 대우건설을 포함해 조사했다.24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주요 건설사의 잠정 실적을 분석한 결과, 5개 기업의 지난해 영업이익률은 4.9%로 집계됐다. 2021년(6.1%) 대비 1.2%p 하락했다…
에쓰오일이 올해 CAPEX 규모를 전년 대비 5배 가량 늘린다. 샤힌 프로젝트를 본격화함에 따른 것이다. 다만, 최근 석유화학 사업 부진이 이어지고 있어 수익성 개선은 미지수다.24일 데이터뉴스가 에쓰오일의 실적발표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 기업의 올해 CAPEX(자본적 지출) 규모는 2조791억 원으로 계획됐다. 2022년(4190억 원) 대비 396.2% 증가한 수치다.CAPEX 가운데 가장…
동국제강이 주주환원 정책을 강화하고 있다. 작년엔 순이익 감소했지만 배당금은 늘렸다.23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동국제강의 실적발표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순이익은 4320억 원으로 집계됐다. 2021년(5586억 원) 대비 22.7% 감소했다. 하반기 건설․가전 등 전방산업의 불황으로 수요가 감소한 데 영향을 받았다.동국제강은 지난해 순이익이…
한미약품이 지난 10년간 연구개발(RD)에 1조7000억 원 이상을 투입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 기간 한미약품은 한 해도 빠지지 않고 매년 매출의 10% 이상을 연구개발비로 썼다. 한미약품은 대규모RD 투자를 발판으로 신약 개발 대표주자로 자리매김하며가파른 실적상승을 유지하고 있다.23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한미약품의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CJ그룹 상장사 매출이 연결기준으로 100조 원을 향해 달리고 있다. 코로나19가 잠잠해지며 CJ ENM, CJ CGV, 스튜디오드래곤 등 콘텐츠 관련 상장사 매출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23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CJ그룹 9개 상장사의 연결 재무제표 기준 매출을 분석한 결과, 2021년 79조3506억 원에서 지난해 92조8110억 원으로 17.0% 상승했다.CJ CG…
SPC삼립이 매출 3조 시대를 열었다. 2017년 매출 2조 원을 돌파한지 5년 만에 1조2500억 원을 추가했다.22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SPC삼립의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전년(2조9467억 원) 대비 12.5% 성장한 3조3146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 지난해 영업이익은 8951억 원을 기록, 전년(6618억 원) 대비 35.3% 증가했다.SPC삼립은 201…
LG화학 연간 배당금이 최근 3년 연속 1만 원대를 기록했다. 이로써 2020년 말 밝힌 최소 1만 원 이상 현금배당 약속을 또 지켰다.21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LG화학의 현금‧현물 배당 결정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22년 결산 배당금은 1주당 1만 원(보통주 기준)으로 계획됐다.LG화학은 지난 2020년 앞으로 3년간 1주당 최소 1만 원 이상의 현금 배당…
LX인터내셔널의 수익성 상승이 돋보인다. 올해는 매출 20조, 영업이익 1조 원 시대를 예약했다. 2019년부터 이 회사를 이끌고 있는 윤춘성 대표는 취임 후 한 해도 거르지 않고 매출 영업이익 단기순이익을 늘려왔다. 윤 대표는 올해미래 유망 에너지 사업을 위한 투자에 힘쓸 계획이다.21일 데이터뉴스가 LX인터내셔널의 실적발표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 회사는 지난해 매출 18조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