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이상기온 등으로 인해 백화점, 대형마트 등의 매출이 감소했다. 반면, 온라인 매출은 여행 상품, 배달 이용 등이 증가하며, 서비스·식품 위주로 성장했다.26일 산업통상지원부가 발표한 '2024년 10월 주요 유통업체 매출동향'에 따르면, 지난 10월 주요 유통업체 전체 매출은 전년 동월 대비 6.7% 증가했다. 오프라인 부문은 전년 동기와 같은 수준, 온라인 매출은 13.9% 증…
국외 및 국내로 입양되는 아동의 숫자가 현저히 줄어들고 있다.26일 데이터뉴스가 보건복지부의 '국내 입양아 수 및 입양 비율'을 분석한 결과, 연내 법원의 인용판결이 이루어진 아동 수 기준 지난해 229명이 입양된 것으로 집계됐다.이는 2014년 총 1172명의 아동이 입양된데 반해 대폭 감소한 수치다. 입양된 아동은 2019년을 제외하고 매년 줄어들고 있다.특히 국외로 입양되는 아…
경찰이 유흥가 일대 마약류 확산을 막기 위해 9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클럽·유흥주점 등 유흥가 일대 마약류 특별단속’을 시행한다. 그 결과, 10월까지 클럽, 유흥업소 등에서 주로 유통·투약되는 케타민·엑스터시(MDMA)의 압수량이 크게 증가했다.26일 경찰청에 따르면, 올해 9~10월 압수된 케타민과 엑스터시의 양은 각각 9592.8g, 944.2g으로 집계됐다. 케타민 압…
내수 부진에 청년 신규 채용 일자리가 역대 최저치를 기록하며 20대가 설 자리가 없어지고 있다.25일 데이터뉴스가 통계청의 국가통계포털에 올라온 통계치를 분석한 결과, 올 2분기 20대 이하 신규 채용 일자리는 145만4000개로 전년 동기(159만 개) 대비 8.6%(13만6000개) 줄었다. 이는 관련 통계가 집계된 이래로 최저치다.일자리는 취업자와 다른 의미다. 일자리의 개수는 현재…
외국 영화 기대작 개봉에 주요 한국 영화들이 10월 개봉을 피하며 이달 영화계는 부진한 성적표를 받았다.25일 데이터뉴스가 영화진흥위원회의 '2024년 10월 한국 영화산업 결산 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지난달 한국 영화 매출은 308억 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26.9%, 지난 9월 대비 62.0%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관객 수 또한 307만 명으로 전년 동월(430만 명) 대비 28.6%, 지난 9…
계절이 겨울로 접어들면서 도로 결빙의 위험성이 커졌다. 이로 인해 발생한 교통사고의 치사율이 전체 교통사고에 비해 높은 것으로 나타나 운전자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25일 데이터뉴스가 한국도로교통공단 교통사고분석시스템의 노면상태별 교통사고 추이를 분석한 결과, 2019년부터 2023년까지 5년간 발생간 서리/결빙 시 교통사고 건수는 3944건으로 집계됐다.도로 결빙…
10월 소비자 상담은 전월 대비 '전기매트류', 전년 동월 대비 '김치' 품목의 증가폭이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25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올해 10월 소비자 상담 5만299건으로 전월(4만4272건) 대비 13.6%(6027건), 전년 동월(4만689건) 대비 23.6%(9610건) 증가했다.전월 대비 소비자 상담 증가율은 전기매트류(818.2%), 김치(807.8%), 점퍼·재킷류(138.6%) 순으로 높게…
국내 수면무호흡증 환자가 늘고 있다. 최근 5년간 3배가 넘게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22일 데이터뉴스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질병·행위별 의료통계를 분석한 결과, 국내 수면무호흡증을 겪고 있는 환자는 2018년 4만5067명에서 지난해 15만3802명으로 5년 새 3배가 넘게 증가했다.▲2018년 4만5067명 ▲2019년 8만3683명 ▲2020년 9만3697명 ▲2021년 10만1348명 ▲…
혈액은 수혈이 필요한 환자의 생명을 구하는 유일한 수단으로, 헌혈은 사랑의 실천이다. 코로나19로 참여율이 떨어졌지만 최근들어 다시 오르고 있다.22일 데이터뉴스가 대한적십자사의 '혈액사업통계연보'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헌혈률이 2년 연속 상승해 5.4%를 기록했다.혈액은 인공적으로 만들 수 없고, 장기간 보관이 불가능해 적정 혈액보유량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꾸준한 헌…
지난해 6월 전세사기피해자법 제정 이후 전세사기로 인정된 피해 사례가 2만4668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22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해 6월 전세사기피해자법 제정 이후 국토부가 처리한 3만3336건의 전세사기피해자 신청건 중 74.0%인 2만4668건이 피해자로 결정됐다.피해가 집중된 지역은 수도권으로, 절반 이상(59.9%)이 수도권에서 발생했다. 수도권 외 지역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