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이 지난 3년간 ESG금융 규모를 3배 이상으로 늘린 것으로 나타났다.8일 데이터뉴스가 KB증권의 ESG리포트를 분석한 결과, ESG금융상품(상품·투자·대출) 금액이 2020년 4289억 원에서 2021년 9257억 원, 2022년 1조2668억 원, 2023년 1조3531억 원으로 3년 새 215.5% 증가했다.ESG 금융상품은 친환경, 사회적 책임, 지배구조 개선과 관련된 상품이다. KB증권…
KB손해보험의 해외법인 중 인도네시아 법인이 가장 많은 순이익을 올렸다. 올해 1분기 중국법인보다 3배 가량 많은 순이익을 냈다.5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KB손해보험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인도네시아 법인(PT. KB Insurance Indonesia)의 올해 1분기 순이익은 6억9200만 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5억4300만 원) 대비…
삼성생명의 킥스(K-ICS)비율이 대형 생명보험사 중 가장 앞서고 있다. 매 분기별 킥스비율이 대형 생보 3사 중 유일하게 200% 이상을 유지하고 있다.4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삼성생명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올해 1분기 킥스비율은 213.1%로 집계됐다.킥스비율은 2023년 보험 국제회계기준 IFRS17과 함께 도입된 새로운 자본건전성 지표다…
카카오뱅크가 해외 첫 투자처를 인도네시아로 택했다. 카카오뱅크가 지분 투자를 단행한 슈퍼뱅크가 지난달 출범했다. 다만, 이미 인도네시아에 진출한 시중은행들이 수익성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점에서 향후 행보가 주목된다.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뱅크의 첫 해외투자처인 인도네시아 디지털은행 '슈퍼뱅크'가 지난달 19일 출범했다.슈퍼뱅크는 동남아시아 최대 슈…
주요 전업카드사들의 카드 모집비용이 줄고 있다. 카드사들이 디지털 전환에 속도를 내며 비대면 영업활동에 집중한 결과로 풀이된다. 카드모집인 역시 매년 줄어들어 5월 말 현재 5000명 이하로 줄었다.2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금융통계정보시스템에 공시된 전업카드사들의 카드 모집비용을 분석한 결과, 8개 전업카드사의 지난해 카드 모집비용은 8414억 원으로 집계됐다. 2…
이문화 삼성화재 대표가 해외시장 확대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올해 들어 해외법인 대부분이 순이익을 늘렸다.2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삼성화재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6개 해외법인(인도네시아, 베트남, 유럽, 미국관리, 싱가포르, 아랍에미리트)의 올해 1분기 순이익은 113억400만 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105억3400만 원) 대비 7.3…
신한라이프가 출범 이후 매년 순이익을 늘리고 있다. 이영종 대표 취임 이후에는 삼성·한화·교보생명의 3강 구도를 깨고 빅2로 진입하겠다는 목표를 세워 추진하고 있다.26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신한라이프생명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올해 1분기 순이익은 1542억 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1388억 원) 대비 15.2% 증가했다.신한금융그룹…
"달러박스로 고객들이 일상에서 쉽게 달러를 활용할 수 있는 생태계를 구축하고자 한다."(오보현 카카오뱅크 외환캠프 서비스오너)카카오뱅크(대표 윤호영)는 25일 달러박스 프레스톡을 열고 신규 외환 서비스 '달러박스'를 소개했다.오보현 카카오뱅크 외환캠프 서비스오너(SO)는 달러박스에 대해 '내가 주체가 돼 일상에서 달러를 소지하고 사용하는 서비스'라고 설명했다.달러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