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맥스가 심상배 대표 체제에서 해외 판로를 빠르게 넓히고 있다. 중국 중심에서 탈피해 인도네시아, 태국 등 동남아시아로 눈길을 돌려 해외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15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코스맥스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올해 3분기 누적 매출은 전년 동기(1조1997억 원)보다 11.8% 증가한 1조3408억 원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
허민회 CJ CGV 대표가 특별상영관을 늘리며 연구개발(RD) 투자를 강화하고 있다. ‘4DX’, ‘스크린(Screen)X’ 등이 실적 개선에 보탬이 됐다는 분석이다.8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CJ CGV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2022년에 이어 지난해도 연구개발비를 확대했다. 2022년 연구개발비는 23억 원으로, 전년(20억 원)보다 15.0% 늘었다.…
송호섭 bhc 대표가 치킨 가격 인상을 단행했다.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bhc는 치킨 메뉴(뿌링클·골드킹·맛초킹 등) 가격을 500원에서 3000원 인상한다. 2021년 12월 이후 2년 만으로 주요 메뉴인 뿌링클의 가격은 1만8000원에서 2만1000원으로 올랐다.bhc는 주문 중개 수수료, 배달 대행 수수료, 인건비 증가와 지속되는 원부자재 가격 인상 등으로 가격 조정에 나선다…
5대 손보사가 3년 연속 개인용 자동차보험료를 내린다.4일 데이터뉴스가 5대 손해보험사의 개인용 자동차 보험료 인하율을 분석한 결과, 최소 2.5%에서 최대 3.0% 인하하는 것으로 집계됐다.5대 손보사의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80.0% 안팎으로 집계됐다. 손해율이 가장 높은 곳은 삼성화재로, 80.0%, 제일 낮은 기업은 DB손해보험으로 78.7%다.보험업계는 통상 자동차보험 손해율…
농심이 제품 출시뿐 아니라 자체 소재 개발에도 나서며 건강기능식품 사업에 주력하고 있다. 신동원의 '뉴 농심'을 향한 의지로 풀이된다.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농심은 최근 개별인정형 건강기능식품 '관절에쎌크릴'을 출시했다. 개별인정형 건기식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기능성과 안정성 인정을 받은 새로운 원료가 포함된 건기식이다.농심에 따르면, 관절에쎌크릴은 국내 최초로…
종합유통기업을 선언한 hy가 신성장동력으로 내세운 물류사업에서 별다른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800억 원을 들여 인수한 배달대행 플랫폼 운영사 부릉과의 시너지를 찾아보기 어렵다는 지적이다.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hy가 배달대행 플랫폼 '부릉' 운영사인 부릉(전 메쉬코리아)을 인수한 지 8개월가량 지났지만, 기존프레시 매니저 네트워크와 부릉…
이정애 LG생활건강 대표가 경영 첫 해인 2023년 중국시장 침체를 좀처럼 극복하지 못하고 있다. 대신, 화장품 리브랜딩, 북미 구조조정, 대체시장 진출 강화 등 재도약의 토대를 만드는데 힘써 경영 2년차인 내년 실적 반등을 노린다.29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LG생활건강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3분기 누적 영업이익은 4323억 원으로, 전년 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