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뉴스=안신혜 기자] 롯데쇼핑의 올 상반기 실적이 크게 부진했다. 특히 비중이 가장 큰 백화점 부문의 수익성이 감소한 것은 치명적이다.. 3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연결기준 보고서에 따르면 올 상반기 롯데쇼핑은 매출액 13조 9822억 원, 영업이익 2946억 원, 당기순이익 1156억 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각각 2,96%, 22.28%, 22.03%씩 감소했다. 2분기 실적은 매출…
[데이터뉴스=안신혜 기자] 제과업계 ‘2강’ 롯데제과와 오리온의 연결매출은 결국 중국의 사드보복이 결정지었다. 올해 상반기, 중국 매출비중이 높은 오리온은 중국시장에서만 40% 이상의 매출감소를 보이며 전체매출도 급격히 추락한 반면, 롯데제과는 소폭의 증가세를 보였다. "글로벌 부문에서 신시장을 발굴해 성장동력을 강화하겠다"던 지난 3월 김용수 롯데제과 대표의 해…
[데이터뉴스=안신혜 기자] 라면사업부문에 고집스럽게 집중하고 있는 삼양식품이 상반기 경쟁사들과는 사뭇 다른 성적표를 공개했다.매출성장률, 영업이익 증가율 측면에서 농심과 오뚜기 등과 확연하게 비교된다. 특히 해외부문 매출은 885억 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261.20%나 급증했다. 2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상반기 연결기준 보고서에 따르면 삼양식품은 매출액 2…
[데이터뉴스=안신혜 기자] 23년 '동원맨' 출신 문종석 CJ프레시웨이 대표가 CJ그룹에서 경영능력을 인정받고 있다. 작년 9월 CJ그룹 계열사 CEO로 첫 부임한 CJ프레시웨이에서 괄목할만한 실적을 쏟아내는 중이다.문 대표는2분기 기준6346억 원의 매출을 끌어내며, CJ프레시웨이에 사상 처음 분기매출 6000억원 대 돌파라는 기록을 안겼다.CJ그룹 주력 계열사들의 실적이 위…
[데이터뉴스=안신혜 기자] 하이트진로가 맥주 신제품 ‘필라이트’의 초반 흥행에도 불구하고 맥주사업부문 수익성 해결에는 역부족인 것으로 나타났다.상반기 맥주부문 매출액은 전년 상반기 대비 3.4% 감소하고 영업손실폭은 오히려 더 커졌다. 맥주부문과 함께 상반기 소주 부문도 영업이익 501억 원을 기록, 수익성이 하락해 맥주부문 실적개선은 더욱 아쉬운 실정이다. 이에…
[데이터뉴스=안신혜 기자] 허민회 CJ오쇼핑 대표가 CJ그룹 공식 '해결사'로 자리잡고 있다. CJ푸드빌을 흑자구조로 돌려 놓은데 이어, CJ오쇼핑 대표로 선임된지 1년만에 실적을 호전시켰다.CJ오쇼핑은 올 2분기 전년동기 대비 취급고 20.9%, 매출액이 7.2%, 영업이익이 43.6% 증가해 외형성장에 이어 수익성까지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2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상반…
[데이터뉴스=안신혜 기자] 롯데그룹 계열사 별 2017년 상반기 실적이 크게 엇갈렸다. 특히 BU(Business Unit) 가운데 화학BU는 좋아졌으나, 유통BU, 식품BU는 수익성 면에서 저조했다. 허수영 화학BU장, 이원준 유통BU장, 이재혁 식품BU장의 희비가 엇갈린다. 롯데그룹은 지난 3월 조직개편을 통해 그룹을 화학, 식품, 유통, 호텔서비스 등 총 4개의 BU체제로 전환했다.…
[데이터뉴스=안신혜 기자] 편의점 시장 1위 다툼을 벌이고 있는 BGF리테일이 2017년 2분기 외형성장과 수익성 모두 잡으며 실적이 성장했다. 하지만 장기적 관점으로 볼 때 BGF리테일은 미래 성장 동력의 필요성이절실한 상황이다. 업계에서는 박재구 BGF리테일 대표의 편의점 사업 집중전략에 변화가 필요하다는 시각도 나온다.허연수 GS리테일 대표가 편의점 부문 수익성 악…
[데이터뉴스=안신혜 기자] 하이트진로가 맥주 신제품 '필라이트’의 초반 돌풍에 고무되고 있다. 필라이트는하이트진로가 2010년 8월 이후 7년 만에 출시한 맥주 신제품으로,2011년 대표직에 오른 김인규 대표에게도 맥주 사업부문 적자해소를 위한 기대주로 꼽힌다.16일 데이터뉴스가 하이트진로와 업계자료를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4월 25일 출시된 필라이트는 7월 말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