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광석 새마을금고중앙회 신용공제 대표이사가 차기 우리은행장에 내정됨에 따라, 우리은행은 5번 연속 자사 입행 출신이 최고 경영자(CEO) 자리에 오르게 됐다.19일 데이터뉴스가 역대 우리은행장의 이력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8명의 행장가운데 5명이 상업은행 또는 한일은행으로 입행했고 취임 당시 평균 연령은 57세로 집계됐다. 출신 지역은 영남 출신이 50%를 차지해 강세…
조용병 회장이 이끄는 신한금융지주가 설립 이후 역대 최대 순익을 갱신했다. 비이자부문 이익 규모가 크게 늘어나면서 영업이익이 증가했다.17일 데이터뉴스가 신한금융지주의 IR(Investor Relations)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19년 연결기준 영업이익 규모는 11조1344억 원, 당기순이익 3조4035억 원으로 역대 최대 실적을 갈아치웠다. 직전년도(영업이익 9조9796억 원, 당…
하나금융그룹이김정태 회장체제에서지주사 설립 이후 역대 최대 순익을 달성했다. 지난해 하나금융그룹의 연결 기준 순이익 규모는 2조4084억 원으로 1년 전보다 7.8% 늘었다.13일 데이터뉴스가 하나금융그룹이 공시한 IR(Investor Relations)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 2019년 연결기준 영업이익 규모는 3조2755억 원, 당기순이익 2조4084억 원으로 역대 최대 실적을 갱…
보험업계에 1970년대생 최고경영자(CEO) 들의 약진이 이어지고 있다. 대주주 변경으로 홀로서기를 시작한 롯데손해보험의 최원진 대표이사(1973년생)를 비롯해 정영호 캐롯손해보험 대표이사(1972년생), 이재원 푸본현대생명 대표이사(1972년생) 등 3명이 모두 40대다. 이들 1970년대 생 CEO의 등장에 따라다소 보수적으로 평가받는 보험 업계에 새로운 바람이 불어올수 있을…
체크카드의 승인금액과 승인비중이 꾸준히 늘고 있다. 체크카드의 승인비중이 증가한 만큼, 신용카드 승인비중은 줄고 있다.2019년 연간 기준 전체 카드승인 실적에서 체크카드 승인비중은 22.1%로, 직전년도 대비 0.3%포인트 증가했다.11일 데이터뉴스가 여신금융연구소의 '2019년 카드승인실적' 자료를 분석한 결과, 전체 카드 승인 금액은 지난 해 연간 기준 856조6000억 원으…
카카오페이의 '바로투자증권 인수' 안건에 대한 금융위원회의 최종 의결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증권업계는 3000만 가입자를 보유한 카카오페이의 증권업 진출에 따른영향을 주목하고 있다.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는 지난달 22일 정례회의에서 카카오페이의 바로투자증권에 대한 대주주 적격성에 문제가 없다는 결론을 내린데 이어,5일 열릴 금융위원회 정례회의에서 해…
삼성 금융계열사 5곳 가운데 3곳의 최고경영자(CEO)가 전격 교체됐다. 이번 인사로 CEO 평균 연령은 기존 58세에서 57세로 1세 젊어졌고, 출신 대학은 연세대 강세가 이어졌다.CEO 학사 전공은 경제학 전공자가 3명으로 가장 많았다. 또 새롭게 수장 자리에 오른 CEO 3명 모두가 삼성생명으로 입사했다.금융 업계 전반에 걸쳐 대내외 불확실성이 확대됨에 따라 정통 금융맨으로 능…
케이뱅크의 수익성이 개선될 여지를 보이지 않고 있다. 소폭 증가했던 당기순이익 규모는 하락세로 돌아섰고 건전성 지표와 자본적정성 지표 역시 악화됐다. 심성훈은행장이 난맥상에 빠진 케이뱅크의 수익성과 건전성을 개선시키는 돌파구를 마련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심 은행장은 작년 9월 임기 만료 후, 오는 3월까지 임기를 연장받았다. 22일 데이터뉴스가 은행연합회에 공시된…
카카오뱅크가 이용우 공동대표의사임으로 윤호영대표 단독 체제로 전환했다.영업이익을 2년 만에 흑자로 전환시키며 경영능력을 인정받아 온 윤 대표의 홀로서기에 업계의 이목이 쏠린다.21일 금융권에 따르면 이용우 전 카카오뱅크 대표이사는 총선 출마를 위해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하면서 대표이사직에서 물러났다. 이에 따라 공동 대표이사를 맡고 있던 윤호영 카카오뱅크 대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