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금서비스 수입비율] 롯데카드, '현금서비스 장사' 제일 못했다

2분기 기준 현금서비스 수입비율 연 18.85%...업계 평균보다 0.87%포인트 낮아


[데이터뉴스=박시연 기자] 롯데카드가 7개 전업카드사 중 단기카드대출(현금서비스) 수입비율이 가장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올해 2분기 롯데카드의 현금서비스 수입비율은 업계 평균보다 0.87%포인트 낮은 연 18.85%다. 수입비율은 통상 수익률로 해석된다는 점에서, 롯데카드의 현금서비스 사업이 상대적으로 부진했다는 의미다.

19일 데이터뉴스가 여신금융협회에 공시된 7개 전업카드사(신한·삼성·KB국민·현대·롯데·우리·하나카드)의 단기카드대출(현금서비스) 수입비율을 분석한 결과, 올해 2분기 기준 카드사 현금서비스 수입비율은 평균 연 19.72%인 것으로 집계됐다. 직전년도 동기(연 20.12%) 대비 0.4%포인트 감소한 수치다.

현금서비스 수수료 등 수입비율은 해당 기간 동안 카드사가 현금서비스를 통해 실제로 벌어 들인 수수료율로 연간으로 환산된 수익률을 의미한다. 하지만 수익률이 낮다는 의미가 곧  수수료가 싸다는 의미는 아니다.

롯데카드는 현금서비스 수수료등 수입비율 부문에서 업계 최하위를 기록했다.

롯데카드의 올해 2분기 기준 현금서비스 수수료 등 수입비율은 연 18.85%로, 전년 동기(연 18.71%) 대비 0.14% 증가했다. 7개 전업카드사 가운데 유일하게 늘긴 했으나, 업계 평균 수입비율(연 19.72%)보다는 0.87%포인트 낮은 수치다. 수입비율이 가장 높은 우리카드(연 20.33%)와 비교하면 격차가 1.48%포인트에 달한다.

이어 KB국민카드가 연 19.4%의 현금서비스 수입비율을 기록하면서 롯데카드의 뒤를 이었다. KB국민카드의 수입비율은 직전년도 동기(연 19.46%) 대비 0.06%포인트 감소했다.

삼성카드와 하나카드는 각각 연 19.77%, 19.8%의 현금서비스 수입비율을 기록했다.

특히 하나카드의 경우 현금서비스 수입비율이 직전년도 동기(연 20.98%) 대비 1.18%포인트 감소하면서 전업카드사 7곳 가운데 감소폭이 가장 컸다.

신한카드와 현대카드 우리카드는 각각 연 19.92%, 연 19.96%, 연 20.33%의 현금서비스 수수료울을 기록했다. 

si-yeon@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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