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업계 지배구조 평가에서 한섬이 가장 큰 폭의 개선을 이뤘다. 반면 FF는 유일하게 전년 수준을 유지했다.3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국내 주요 패션기업의 지배구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이들 기업의 지배구조 준수율 평균은 76.7%로 집계됐다.이 중 한섬이 가장 큰 폭의 개선을 이룬 것으로 나타났다. 한섬은 올해 지배구조 핵심지표 준수율이 80.0%…
한화솔루션이 지난해 재생에너지 전력 사용은 줄고, 온실가스 배출량은 늘린 ESG 성적표를 냈다.3일 데이터뉴스가 한화솔루션의 2025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2024년 재생에너지 전력 사용률이 전년 동기(2.3%) 대비 감소한 1.1%를 기록했다.또한 한화솔루션의 전체 온실가스 배출량은 전년 대비 2만 톤 증가해 250만 톤을 기록했다. 스코프1(직접 배출량)과 스코프2…
HDC현대산업개발이 용산정비창 전면1구역 재개발사업의 시공권을 확보하며 도시정비 수주에 속도를 내고 있다.3일 데이터뉴스가 HDC현대산업개발의 상반기 도시정비 현황을 취재한 결과, 회사의 상반기 도시정비사업 누적 수주액은 2조5250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연간 실적인 1조3331억 원을 89.4% 초과한 수치다.HDC현대산업개발은 현재까지 ▲강원 원주 단계주…
10년 전 ‘몰래 카메라’ 논란 속에 퇴장당했던 구글의 ‘스마트 글래스’가 다시 떠오르고 있다. 이번엔 메타가, 안면인식 기능을 새로 넣은 레이밴의 스마트 글래스를 출시했다.영국 경제지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메타의 이 스마트 글래스는, 사진·영상 촬영은 물론 사물 인식, 질의응답까지 가능…
현대엔지니어링의 올해 상반기 도시정비사업 수주 실적이 전무한 것으로 나타났다.2일 데이터뉴스가 시공능력평가 상위 10개 건설사의 도시정비 수주 실적을 분석한 결과, 현대엔지니어링은 올해 상반기 도시정비사업에서 단 한 건의 수주도 따내지 못했다. 이는 국내 10대 건설사 중 유일한 사례다.SK에코플랜트가 지난 6월 면목7구역 재개발 시공권을 확보하며 현대엔지니어링만…
석유화학 5사 중 LG화학, OCI, 한화솔루션의 지배구조 핵심지표 준수율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금호석유화학은 핵심지표를 절반도 지키지 못했다.2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석유화학 5사의 기업지배구조 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LG화학의 준수율이 86.7%로 가장 높았다. 다음으로 OCI(80%), 한화솔루션(73.3%), 롯데케미칼(66.7%), 금…
삼성물산, 현대건설, 포스코이앤씨가 올해 상반기 도시정비사업 수주액 5조 원을 넘기며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1일 데이터뉴스가 건설업계 상반기 수주액을 취재한 결과, 올해 삼성물산 건설부문, 현대건설, 포스코이앤씨의 도시정비사업 수주액이 6개월 만에 5조 원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삼성물산 건설부문의 도시정비사업 수주액은 5조7195억 원에 달한다. 이로써 현재…
사조그룹 5개 상장계열사에 여성 임원은 전무한 것으로 조사됐다. 전체 직원 중 여성 비중이 30%를 넘지만, 임원진은 남성으로만 채웠다.30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사조그룹 상장계열사의 임직원 현황을 분석한 결과, 사조산업, 사조대림, 사조오양, 사조씨푸드, 사조동아원 등 5개 기업의 임원 61명 모두 남성으로 조사됐다.이들 5개 기업은 사내이사는…
롯데하이마트가 가전 구독 서비스 시장에 본격 진출했다. 후발주자이지만, 브랜드 다양성과 통합 케어 서비스를 내세워 반전을 노린다는 전략이다.30일 데이터뉴스 취재를 종합하면, 롯데하이마트는 일정 구독료를 내면 가전제품을 정해진 기간 동안 사용하는 '가전 구독 서비스'를 시작했다.삼성전자, LG전자, 다이슨, 로보락 등 총 11개 브랜드의 약 800개 품목을 구독 형태로 제공…
삼성중공업이 수익성 높은 부유식 액화천연가스 생산 설비(FLNG) 수주를 바탕으로 실적 개선과 사업 차별화를 동시에 꾀하고 있다.30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삼성중공업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1231억 원으로, 전년 동기(779억 원) 대비 58.0%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5월 말 기준 수주잔고는 313억 달러이며, 이 중 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