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화이자제약이 국내에 진출한 외국계 제약사 중 지난해 가장 많은 매출과 영업이익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이 회사는 지난해 실적이 두 배 가량 성장하며 유일하게 매출 3조 원과 영업이익 1000억 원을 돌파했다.10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매출 상위 10개 외국계 제약사의 감사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한국화이자제약의 매출과 영업이익이 가장 높은…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의 영업이익이 1년 새 두 배 이상 증가했다. 강구영 대표 체제들어 해외 수출을 강화하고 있어, 향후 성장세도 주목된다. 그간 쌓아놓은 수주잔고도 실적 호조에 힘을 보탤 것으로 평가된다.10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KAI의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매출과 영업이익이 2조7869억 원, 1416억 원으로 집계됐다. 2021년…
오비맥주가 코로나19에 따른 가파른 영업이익 하락세를 3년 만에 상승세로 돌려놨다. 영업이익률도 20%대를 회복했다.9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오비맥주의 감사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1조5601억 원의 매출과 3618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각각 전년(1조3445억 원, 2620억 원) 대비 16.0%, 38.1% 증가한 수치다.오비맥주는 2020년 코…
오너 3세가 수장을 맡은 제약사가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오너 3세 CEO들이 엇갈린 성적표를 받았다. 보령을 비롯해GC녹십자, 삼일제약, 현대약품이 호실적을 올린 반면,제일파마홀딩스·일동제약·유유제약은 부진에서 벗어나지 못했다.9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국내 주요 제약사의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오너 3세가 대표이사를 맡고 있…
CJ제일제당은 8일 공시를 통해 대한통운을 포함한 1분기 연결기준 매출 7조712억 원, 영업이익 2528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3%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42.0% 하락했다.대한통운을 제외한 올해 1분기 매출은 4조4081억 원, 영업이익은 1504억 원이다. 내수 소비 부진과 작년부터 이어지고 있는 원가 부담 등 어려운 경영환경으로 인해 전반적인 수익성…
한화는 대우조선해양 신임 대표이사로 권혁웅 ㈜한화 지원부문 사장을 부회장 승진과 함께 내정했다고 8일 밝혔다. 또 한화 주요 계열사 대표이사를 역임한 김종서 전 한화토탈에너지스 대표와 정인섭 전 한화에너지 대표가 각각 사내이사 후보로 추천됐다.권 부회장은 카이스트 박사 출신으로, 한화에너지와 한화토탈에너지스 대표이사를 역임했으며, 2020년부터는 ㈜한화 지원부문…
국내에 진출한 외국계 기업 5곳 중 3곳이 지난해 영업이익을 늘렸다. 자동차 관련 기업들의 영업이익이 크게 증가했다.이번 조사는 포브스 선정 글로벌 500대 기업 중 국내에 진출한 기업을 대상으로 했다. 또한 연도별 실적을 파악하기 위해 결산월이 6월 이전인 기업들은 조사 대상에서 제외했다.8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외국계기업의 감사보고서를 분…
치킨3사의 지난해 재고자산이 모두 큰 폭으로 늘었다. 특히 BHC는 300%에 육박하는 증가율을 보였다.4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BHC의 감사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말 현재 재고자산은 167억 원으로, 전년 말(44억 원)보다 279.5% 증가했다.자산 대비 재고자산 비중도 3사 중 가장 많이 상승했다. BHC의 자산은 2021년 5147억 원에서 지난해…
허은철 대표 체제의 GC녹십자가 꾸준히 연구개발(RD) 투자를 늘려 지난해 국내 전통 제약사 중 가장 많은 연구개발비를 쓴 것으로 나타났다.4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GC녹십자의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최근 5년간 연구개발비를 꾸준히 늘린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지난해는 1년 새 연구개발비를 400억 원 이상 늘리며 2000억 원을 돌파했다.허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