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업계가 올해도 수주 목표 달성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한국조선해양과 대우조선해양 등이 4개월만에 각각 연간 목표의 절반을 채웠다. 다만, 최근 철강업계가 진행하고 있는 후판 가격 인상으로 인해 수익성 개선에는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28일 데이터뉴스가 조선 3사의 누적 수주액 현황을 분석한 결과, 3개 기업은 4월 25일 누적 기준으로 총 163억5000만 달러의…
한미약품(대표 우종수·권세창)은 2022년 1분기 연결기준 매출 3211억 원과 영업이익 387억 원, 순이익 248억 원을 달성했다고 27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8.8%,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29.4%와 6.9% 성장했다.이번 실적과 관련해 회사 관계자는 "한미 자체 기술로 개발한 아모잘탄패밀리, 로수젯 등 개량·복합신약들이 꾸준한 성장을 지속했고, 작년부터 가파른…
LG디스플레이(대표 정호영)는 올해 1분기 매출 6조4715억 원, 영업이익 383억 원의 경영실적을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6.0% 줄고, 영업이익은 92.7% 감소했다.계절적 비수기 진입과 전방산업 수요 부진으로 제품 출하가 감소했고, LCD 패널 가격의 하락세가 지속되며 아쉬운 성적을 거뒀다. 또 중국 내 코로나 봉쇄 조치 등 대외 변수에 의한 물류 및 부품…
LG에너지솔루션은 올해 1분기 매출 4조3423억 원, 영업이익 2589억 원을 달성했다고 27일 밝혔다.매출은 전년 동기(4조2541억 원) 대비 2.1%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3412억 원) 대비 24.1% 감소했다.이창실 LG에너지솔루션 CFO(전무)는 “원재료 가격 상승, 차량용 반도체 부족 현상, 러시아-우크라이나 분쟁에 따른 부품 수급난 등 경영 불확실성을 높이는 요인이…
SK하이닉스는 올해 1분기 매출 12조1557억 원, 영업이익 2조8596억 원, 순이익 1조 9829억 원을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각각 전년 동기 대비 43.1%. 115.9%, 99.8% 증가했다.시장 예상보다 메모리 제품 가격 하락폭이 크지 않았고, 지난해 말 솔리다임을 자회사로 편입하면서 전형적인 비수기인 1분기에도 12조 원을 넘어서는 매출을 올렸다. 이는 반도체산업 최대 호황기였던…
현대제철은 올해 1분기 매출 6조9797억 원, 영업이익 6974억 원을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41.7%, 영업이익은 129.5% 증가했다. 영업이익률은 6.2%에서 10.0%로 3.8%p 상승했다.부문별 실적은 글로벌 자동차강판 판매 부문이 연초 계획을 초과 달성하며 글로벌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후판은 프로젝트 수주를 통해 안정적인 물량을 확보하고…
하석주 롯데건설 대표가 주택사업을 중심으로 수익성을 확실히 바꿔놨다. 특히 영업이익률은 8.7%로, 하 대표 취임 이후 최대치인 2018년 수준을 회복했다.26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롯데건설의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5조7011억 원, 4937억 원으로 집계됐다. 2020년(5조979억 원, 3570억 원) 대비 11.8%, 38.3…
롯데케미칼의 연구개발비 비중이 전년 보다 더 떨어졌다. 연구개발비 규모 자체도 동종업계서 최저치다.26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롯데케미칼의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매출 대비 연구개발비 비중이 0.51%로 집계됐다. 매출 18조1205억 원 중 925억 원을 연구개발에 투자했다.롯데케미칼은 매년 매출의 0.6~0.7%를 연구개발에 투자했다…
현대자동차는 올해 1분기 IFRS 연결 기준 ▲판매 90만2945대 ▲매출 30조2986억원(자동차 24조750억 원, 금융 및 기타 6조2236억 원) ▲영업이익 1조9289억 원 ▲경상이익 2조2786억 원 ▲당기순이익 1조7774억 원(비지배지분 포함)을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현대차는 2022년 1분기 글로벌 시장에서 90만2945대를 판매했다. 이는 전년 동기와 비교해 9.7% 감소한 수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