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샘이 지난해 수익성을 끌어올렸다. 매출이 소폭 감소한 가운데 비용 지출을 최소화한 결과로 풀이된다. 하지만, 비용 컨트롤을 통한 수익성 개선이 한계에 달해 매출 확대를 통한 성장전략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30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한샘의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매출 1조9084억 원, 영업이익 312억 원, 당기순이익 1511억 원을 기…
OCI가 사업 초기 단계의 피앤오케미칼을 완전 인수한 영향이 1분기 당기순이익 적자 전환이라는 결과로 이어졌다. OCI의 피앤오케미칼이 향후 성과를 내고 효자 사업이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30일 데이터뉴스가 OCI의 실적발표를 분석한 결과,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388억 원) 대비 73.6% 감소한 102억 원을 기록했다.OCI는 지난해 8월 포스코퓨처엠과의 합작법인 피앤오케…
DL이앤씨는 29일 잠정 실적 발표를 통해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 1조8082억 원, 영업이익 810억 원, 신규수주 1조5265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33.0% 증가했고, 영업이익률도 1.3%p 상승해 실적 개선세를 확인했다. 부동산 경기 침체와 건설업황 부진이 이어지는 가운데 위기관리 능력을 바탕으로 수익성 개선 및 실적 회복을 보였다.신…
현대건설은 2025년 1분기 연결 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매출 7조4556억 원, 영업이익 2137억 원, 당기순이익 1667억 원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수주는 경쟁 우위 상품 중심으로 9조4301억 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소폭 감소했지만, 연간 수주 목표 31조1000억 원의 30.3%를 달성했다.가양동 CJ복합개발, 밀레니엄 힐튼호텔 등 대규모 복합개발사업과 부산 우동3구역…
대우건설(대표 김보현)은 올해 1분기 연결기준 경영실적을 잠정집계한 결과 매출 2조767억 원, 영업이익 1513억 원, 당기순이익 580억 원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대우건설 관계자는 “진행 현장 수 감소 영향으로 매출이 다소 줄어들었으나 주택건축 및 플랜트사업부문 수익성 개선에 따라 영업이익은 증가했다”며, “앞으로도 내실경영 기조와 해외 고수익 프로젝트의 실적 견…
GC녹십자가 면역글로불린 신제품 '알리글로'를 기반으로 실적을 개선하고 있다. 다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수입 의약품에 최대 25%의 고율 관세 부과를 예고하면서 향후 수출 전망에는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29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GC녹십자의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매출은 1조6799억 원, 영업이익은 84억 원으로 집계됐다…
LG생활건강은 2025년 1분기(이하 연결기준) 매출 1조6979억 원, 영업이익 1424억 원을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국내·외 경기 침체가 지속되면서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8%, 5.7% 감소했다.사업별로, ‘뷰티(Beauty·화장품)’와 ‘리프레시먼트(Refreshment·음료)’는 각각 기저 부담과 소비 부진에 따라 매출과 영업이익이 줄었다.뷰티의 1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