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와 40대 고용보험 가입자 수 감소세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 10월까지 20대는 26개월, 40대는 12개월 연속 줄어들었다.15일 데이터뉴스가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2024년 10월 고용행정 통계로 보는 노동시장 동향’을 분석한 결과, 지난 10월 말 기준 고용보험 상시 가입자는 1549만 명으로 집계됐다. 작년 같은 달보다 20만8000명(1.4%) 늘어났다.다만 인구 감소의 영향으로…
수도권 인구 비중이 50%를 초과하며 편중이 심화됐다.14일 데이터뉴스가 통계청의 인구총조사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수도권의 인구 비중은 50.5%로 전체 인구 5167만 명 가운데 2612만 명이 수도권에서 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경기 1382만 명, 서울 938만 명, 인천 303만 명 등으로 집계됐다.시·도별 인구 증감률은 인천이 전년 대비 1.2% 증가하며 가장 높았다. 충남은 1.1…
이혼에 대해 긍정적 의견을 보이는 국민의 비중이 2년 전보다 증가했다.14일 통계청이 공개한 ‘2024년 사회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혼에 대해 ‘이유가 있으면 하는 것이 좋다’고 응답한 비중은 20.5%로 2년 전인 2022년(18.7%) 대비 1.8%p 증가했다.사회조사는 통계청에서 매년 실시하는 통계조사로 삶의 질과 관련된 국민의 사회적 관심사와 주관적 의식을 파악해 정부 정책…
올해 수능 원서를 낸 수험생이 지난해보다 늘었다. 특히 고등학교를 졸업한 수험생은 21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14일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 따르면, 올해 시행되는 2025학년도 수능에는 총 52만2670명이 지원했다. 이는 지난해(50만4588명)보다 1만8082명(3.6%) 많았다.이 중 고3 재학생이 34만777명으로 65.2%를 차지했고, 재수생, 반수생 등 고등학교를 졸업한 수험생을…
수도권 소재 중소기업 중 10곳 중 8곳은 지방 이전을 고려해본 적이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지방이전으로 인한 인력 유출 우려가 가장 큰 곳으로 나타났다.14일 데이터뉴스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의 'KOSME 이슈포커스 2024년 4호(중소기업 규제체감도 및 개선 필요과제 조사 결과와 정책적 시사점)' 자료를 분석한 결과, 수도권 소재 중소기업 10곳 중 8곳이 지방 이전을 고려해…
취업자 수 증가폭이 둔해졌다. 지난 10월 하반기 들어서서 처음으로 10만 명 밑으로 떨어졌다.13일 데이터뉴스가 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10월 고용동향'을 분석한 결과, 지난달 취업자 수는 2844만7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8만3000명 증가했다.올해 하반기 들어서서 취업자 수 증가폭이 10만 명 밑으로 떨어진 것은 지난 10월이 처음이다.올해 7월 17만2000명, 8월 12만300…
올해 '결혼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국민이 증가했다.13일 통계청에 공개한 '2024년 사회조사 결과'에 따르면, '결혼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국민의 비중이 52.5%로 2022년(50.0%)보다 2.5%p 증가했다. 올해 수치는 2016년 51.8% 이후 8년 만에 최고치다.사회조사 결과는 삶의 질과 관련된 국민 인식을 조사한 통계다.홀수 해에는 복지·사회참여·여가·노동·소득 및 소비를, 짝…
한국 모바일 게임 시장이 여전히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전략, 퍼즐, 액션 장르에서 두드러진 성장을 보였다.13일 데이터뉴스가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센서타워(Sensor Tower)의 '2024년 한국 모바일 게임 시장 인사이트' 리포트를 분석한 결과, 2024년 1~10월 한국 시장 모바일 게임 장르별 점유율 1위는 퍼즐(23%)이 차지했다.한국 모바일 게임 시장의 3분기 다…
승강기 시설(에스컬레이터, 엘리베이터, 무빙워크) 고령자 안전사고가 2021년 이후 2023년까지 매년 2배 넘게 증가했다. 이 중 대부분이 에스컬레이터에서 발생했다.13일 데이터뉴스가 2020년부터 2024년 9월까지 한국소비자원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CISS)에 접수된 만 65세 이상 고령자의 승강기 시설 안전사고 현황을 분석한 결과, 5년간 1507건의 안전사고가 접수됐다.202…
여성 10명 중 4명이 밤에 혼자 걸을 때 불안하다고 느끼는 것으로 조사됐다. 신문과 뉴스 등에서 사건, 사고를 접함 등이 주요 이유로 꼽혔다.13일 데이터뉴스가 통계청의 '2024년 사회조사 결과' 자료를 분석한 결과, 13세 이상 인구 중 밤에 혼자 걸을 때 불안하다고 느낀 비중이 30.5%로 집계됐다. 2년 전(29.6%) 대비 0.9%p 증가했다.성별로 보면 남성 대비 여성이 야간 보행시 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