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이노텍 전장 부문이 4년 연속 영업적자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광학솔루션과 기판소재 등 타 사업부문이 이익을 키워가는 것과 대비된다.13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LG이노텍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올해 1~3분기 전장부문의 영업이익은 -226억 원으로 집계됐다.전장은 기계·자동차에 들어가는 전기·전자 장치와 설비를 뜻한다. 전자…
조욱제 유한양행 대표가 지난 3월 취임이후 역대 최고 매출을 찍었다. 올해 3분기 누적 매출은 1조2638억 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7.6% 성장했다. 이 회사 2011년 3분기 누적 매출은 4997억 원으로, 10년간 152.9% 성장한 셈이다.10일 데이터뉴스가 유한양행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유한양행은 올해 1~3분기 매출은 전년동기(1억 1584억 원)대비 7.6% 증가한 1조26…
한화건설의 재무관련 지표들이 개선됐다. 특히 9월 말 유동비율이 100%를 넘어서며 안정적인 수준에 올라섰다. 부채비율도 전년 대비 줄였다.10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한화건설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올해 9월 말 유동비율이 100.2%로 집계됐다.유동비율은 기업이 보유한 지급능력, 또는 그 신용능력을 파악하기 위해 사용된다. 유동비율이 클…
대웅제약이 연구개발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연구인력을 지난해보다 2배 이상 늘렸고, 투자비용 측면에서도 3분기까지 4대 제약사 중 가장 높은 매출대비 비중과 규모를 기록했다.9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대웅제약, 한미약품, 녹십자, 유한양행 등 제약회사 4곳의 3분기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대웅제약은 올해 들어 3분기까지 연구개발 인력과 비용…
현대모비스 직원 수가 현대차그룹 부품계열사 중 가장 큰 폭으로 늘었다. 모듈 및 부품제조업 부문이 성장을 이끌었다.9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현대모비스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9월 말 총 직원 수가 증가세를 이어오고 있다.2018년 9879명이던 직원은 2019년 1만163명, 2020년 1만232명, 2021년 1만716명으로 3년 새 8.5%(837명) 늘어나…
BGF리테일이 운영하는 CU편의점은 올해 1~3분기 매출액, 영업이익이 모두 증가하며 큰 성장을 보였다. 또 편의점 점포 수를 늘려 GS리테일의 GS25를 앞섰다.GS리테일 GS25는 매출을 더 늘려 규모면에서 1위자리를 유지했고, 영업이익은 주춤했으나 여전히 BGF리테일을 앞섰다.8일 데이터뉴스가 BGF리테일, GS리테일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BGF리테일과 GS리테일이…
임병용 GS건설 대표, 한성희 포스코건설 대표, 김형 대우건설 대표, 권순호 HDC현대산업개발 대표 등 4명의 임기가 내년 상반기 중 만료된다. 이 가운데 임 대표와 한 대표는 올해 도시정비수주사업에서 3조 클럽에 이름을 올리는 등 주택사업에서 호조를 보이며 연임가능성을 높이고 있다.8일 데이터뉴스가 주요 건설사 대표이사의 임기를 조사한 결과, 총 4명의 CEO가 내년 상반기…
배터리 업체들이 차세대 인재 육성을 위해 대학과 업무협약을 잇따라 체결하고 있다. SK온이 울산과학기술원(유니스트)과 e-SKB 석사과정을 모집하며 신호탄을 쐈고, 뒤이어 LG에너지솔루션과 삼성SDI도 관련 학과 및 과정 설립에 힘쓰고 있다.7일 업계에 따르면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SK온 등 배터리 3사가 차세대 인재를 찾기 위해 대학교와의 업무 협약을 진행하고 있…
올해 LG그룹에서 계열분리해 독립한 LX그룹 주력 계열사들의 실적이 크게 상승했다. LX그룹은 분리독립 2년차를 앞두고 안정적인 성장을 위한 리더십이 요구되는 상황이어서주요 계열사 CEO 교체 없이 현재의 경영체제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7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LX인터내셔널, LX하우시스, LX세미콘 등 LX그룹 3개 상장계열사의 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