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에코플랜트가 환경기업 변신을 위해 공격적인 인수합병(MA)을 이어가고 있다. 이에 부채가 큰 폭으로 늘었다. 올해 6월 말 부채비율은 300%를 훌쩍 넘겨 높은 수준을 유지했다.23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SK에코플랜트의 반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올해 6월 말 현재 부채비율 338.4%를 기록했다. 전년 말(386.0%) 대비 47.6%p 감소했다.SK에…
올 들어 상위 10개 건설사 직원 합계가 줄어든 가운데, 포스코건설은 150명 넘게 직원을 늘렸다.16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도급순위 상위 10개 건설사의 반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이들 기업의 직원 수 합계는 지난해 12월 말 4만7106명에서 올해 6월 말 4만6425명으로 6개월 새 1.4%(681명) 감소했다.저유가와 코로나19 확산 등으로 해외 플랜트 사…
SPC삼립이 올해 상반기 주요 식품업체 가운데 가장 높은 매출 증가율을 기록했다.15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10개 주요 식품업체의 반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올해 상반기 이들 기업의 매출 합계는 23조7597억 원으로, 전년 동기(22조5467억 원) 대비 5.4% 증가했다.10개 주요 식품업체 중 매출이 가장 많이 증가한 곳은 SPC삼립이다. 지난해 상반기…
현대모비스의 공장 가동률이 뚜렷한 회복세를 보였다. 지난해 코로나19로 일부 공장이 셧다운되고 자동차 시장 전반이 침체됐던 상황에서 벗어나면서 해외 공장을 중심으로 가동률이 빠르게 정상화되고 있다.15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현대모비스의 반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올해 상반기 현대모비스의 공장 가동률은 70.7%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최근 복합개발사업을 대거 수주하며 주목받은 최광호 한화건설 대표가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최 부회장은 특히 개발사업 중심으로 한화건설의 사업체질을 개선한 것이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14일 업계에 따르면,2015년 한화건설 대표이사에 오른 최광호 대표는 2018년 12월 사장으로 승진한 지 약 2년 8개월 만인 지난달 말 부회장에 올랐다.최 대표는 한화건설을 맡은 이후 꾸준한…
포스코가 공격적인 신규 투자를 통해 수소, 이차전지 등 신사업 추진에 속도를 올리고 있다. 그동안 철강업에서 벌어들인 든든한 실탄을 바탕으로 투자 여력은 충분하다는 평가다.13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포스코의 반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올해 6월 말 이 회사 부채비율은 64.1%로 집계됐다. 포스코의 부채비율은 최근 3년간 60%대를 기록하며 안…
정유업계가 수익성 상승의 주역으로 떠오른 윤활유 공장 가동률을 대폭 끌어올렸다. 특히 현대오일뱅크는 상반기 100%가 넘는 가동률을 기록했다.13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SK이노베이션, GS칼텍스, 에쓰오일, 현대오일뱅크의 반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4개 사 모두 올해 상반기 공장 가동률을 끌어올렸다.SK이노베이션의 자회사인 SK루브리컨…
금호석유화학이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을 1조 원 이상 늘리며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 지난 6월 박찬구 회장 사임에 따라 하반기 실적을 홀로 책임지게 된 전문경영인 백종훈 대표는 상반기 실적이 부담스럽다. 하반기 시장상황은 상반기보다 녹록치 않을 것이란 전망이다.10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금호석유화학의 반기보고서를 분석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