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건설이 10대 건설사 진입에 한 발 더 다가섰다. 합병법인으로 새출범한 지 1년 만에 시공능력평가 순위를 5계단 끌어올리며 주목받고 있다.18일 데이터뉴스가 국토교통부의 '2021년 건설업체 시공능력평가' 자료를 분석한 결과, DL건설은 올해 시공능력평가에서 12위에 올랐다.DL건설은 삼호와 고려개발의 합병회사로 지난해 7월 출범했다. 통합 전인 2019년 삼호와 고려개발…
삼성SDI가 글로벌 수요 확대에 힘입어 올해 영업이익이 처음으로 1조 원을 넘어설 전망이다. 상반기에 4000억 원이 넘는 영업이익을 올린 삼성SDI는 하반기 차세대 배터리 '젠5'의 양산·공급 등 호재가 예정돼 있어 영업이익 1조 클럽에 무난히 가입할 것으로 보인다.18일 데이터뉴스가 삼성SDI의 실적발표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상반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6조2795억 원, 4284억…
휠라가 지난해 한국과 미국에서 온실가스 배출량을 약 23% 줄였다. 휠라는 폐기물 관리 프로그램 대상을 중국, 베트남으로 확대하는 등 온실가스 배출 감축을 강화할 계획이다.17일 데이터뉴스가 휠라홀딩스의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자회사인 휠라코리아와 휠라USA의 온실가스 배출량이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휠라코리아의 온실가스 배출량은 2018년 423.8톤에서…
LG이노텍이 올해 연간 영업이익 1조 원을 돌파할 전망이다. 이에 따라 정철동 대표가 목표로 제시한 '2025년 영업이익 1조 원'을 조기 달성할 가능성이 높아졌다.13일 데이터뉴스가 LG이노텍의 실적발표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상반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5조4250억 원과 4988억 원으로 집계됐다. 각각 전년 동기(3조4829억 원, 2304억 원) 대비 55.8%, 116.5% 늘었다.이에 대…
롯데제과가 상반기 실적 상승에 성공한데 이어 하반기에 실적 개선세가 더 가팔라질 전망이다. 이에 따라 올해 역대 최대 연간 실적 달성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13일 데이터뉴스가 롯데제과의 실적발표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상반기 연결기준 매출은 1조171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9987억 원)보다 1.8% 증가했다.영업이익은 지난해 상반기 438억 원에서 올해 상반기 507억…
오세철 삼성물산 대표가 신규수주를 큰 폭으로 끌어올렸다. 올해 상반기 삼성물산의 신규수주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0% 이상 상승했다. 특히 해외 신규수주가 큰 폭으로 증가했다. 연간 목표 초과 달성 가능성에도 힘이 실리고 있다.12일 데이터뉴스가 삼성물산의 실적발표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상반기 신규수주는 7조5140억 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5조3280억 원)에 비…
한미약품의 상반기 실적이 대폭 개선됐다.지난해 코로나19 여파로 크게 부진했던중국법인이 확실하게 반등하면서 실적 상승을 이끌었다. 한미약품의 올해 연간 실적은 상반기 실적 개선을 발판으로 코로나19 전인 2019년 수준으로 회복할 것으로 전망된다.12일 데이터뉴스가 한미약품의 실적발표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 회사의 2분기 영업이익은 159억 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
한샘의 코로나19 수혜가 여전히 유효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2분기 역대 최대 분기 매출을 기록한 한샘은 1년 만인 올해 2분기에 이 기록을 또 다시 갈아치웠다.11일 데이터뉴스가 한샘의 실적발표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2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9.6% 증가했다. 지난해 2분기 5190억 원에서 올해 2분기 5687억 원으로 늘어나며 역대 최대 분기 기록을 갱신했다.B2C가 매…
윤영준 대표 체제의 현대건설이 안전관리에 대한 투자를 대폭 늘린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통해 현대건설이 나빠진 안전관리 지표를 개선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11일 데이터뉴스가 현대건설의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근로손실재해율(LTIFR) 등 주요 안전환경 사고지표가 전년에 비해 악화됐다.협력사의 근로손실재해율은 2019년 100만 근무시간 당 0.917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