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티앤씨는 최근 세계 최초로 옥수수에서 스판덱스를 뽑아내 상용화하는데 성공했다.효성티앤씨가 개발한 ‘크레오라 바이오베이스드’는 석탄 대신 옥수수에서 추출한 천연 원료를 가공해 만든 바이오 스판덱스로, 글로벌 친환경 인증까지 획득했다. 크레오라 바이오베이스드를 적용하면 기존 스판덱스에 비해 물 사용량은 39%,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23%를 줄일 수 있다.옥수수…
신세계그룹 가구 계열사 신세계까사의 적자행진이 길어지고 있다. 신세계그룹이 2018년 인수한 뒤 매년 영업손실을 기록한 신세계까사는 외부 영입 CEO인 최문석 대표 체제에서도 적자 탈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22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과 신세계 실적발표자료를 분석한 결과, 신세계까사는 2018년부터 2021년까지 4년 연속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또 201…
백종훈 대표 체제 금호석유화학의 영업이익률이 1년 새 반토막났다. 수익성이 크게 악화된 데 영향을 받았다. 백 대표는 지난해 금호석유화학의 수장에 올랐다.19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금호석유화학의 실적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은 8030억 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1조3662억 원) 대비 41.2% 감소했다.금호석유화학은 지난해…
HDC현대산업개발이 영업이익 감소를 거듭하다 결국 적자전환했다. 올해는 상반기까지 275억 원의 영업손실이 발생했다.19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HDC현대산업개발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올해 상반기 매출이 1조6452억 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1조5070억 원) 대비 9.2% 늘었다.일반건축과 자체공사의 규모가 증가했다. 하지만 이 기간…
현대오일뱅크 계약직 직원 비중이 매년 늘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두 배 넘게 증가했다.16일 데이터뉴스가 현대오일뱅크의 ESG경영 통합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전체 직원 수가 2019년 2386명에서 2020년 2680명, 2021년 2829명으로 매년 늘고 있다. 2년 새 18.6%(443명) 증가했다.직원은 늘고 있지만, 고용의 질은 악화됐다. 계약직 직원이 매년 증가했다.계약직 신규채용이 늘…
국내에 진출한 일본 대표기업의 35%가 지난해 영업이익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거리두기로 수혜를 입었던 한국닌텐도의 영업이익이 30% 이상 감소했고, 덴소코리아는 적자로 돌아섰다.11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국내 진출 일본 기업의 감사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17개 주요 일본 기업의 지난해 영업이익 합계는 2368억 원으로, 전년(2030억 원)보…
한성희 포스코건설 대표가 시공능력평가 4위 자리를 지켜냈다. DL이앤씨가 8위에서 3위로 급부상하면서 주요건설사 시공능력평가 순위가 한단계씩 내려 앉은 가운데, 선방했다는 평가를 받는다.11일 데이터뉴스가 국토교통부의 2022년 건설업체 시공능력평가 자료를 분석한 결과, 포스코건설의 시공능력평가 순위가 4위로 집계됐다. 평가액은 9조6123억 원으로, 2021년(9조51…
효성티앤씨는 바이오 스판덱스 ‘크레오라 바이오베이스드’ 개발에 성공하고 글로벌 친환경 인증을 획득했다고 10일 밝혔다.크레오라 바이오베이스드는 스판덱스 재료 중 석탄에서 추출하는 원료 일부를 미국 농무부 바이오 인증을 받은 옥수수에서 추출한 원료로 대체해 만들었다.옥수수에서 추출된 원료는 예전부터 일반 섬유를 비롯해 포장지, 화장품, 액체세제 등에는 사용되고…
독일 주요 제약사들이 지난해 순이익 감소에도 불구하고 배당은 잘 챙겼다. 기부금은 줄였다.10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주요 외국계 제약사의 감사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국내에 진출한 독일 제약회사들이 지난해 모두 순이익 감소를 겪었다.주요 외국계 제약회사를 국적별로 나누면, 국내 진출 주요 기업의 순이익이 모두 줄어든 국가는 독일이 유일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