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은 올해 2분기 매출 7조3810억 원, 영업이익 8221억 원을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31.3%, 영업이익은 50.8% 증가했다.현대제철은 이 같은 실적에 대해 철강 원재료 상승에 따른 판매단가 인상으로 매출이 늘었다고 설명했다.부문별로는 글로벌 자동차 강판 부문이 해외 고객사 확대를 통해 공급물량을 늘렸다. 후판은 국내 조선사의 수주잔량 증가와…
동국제강이 수익성을 확보하면서 재무건전성 지표를 지속적으로 개선 중이다. 신용등급 회복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26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동국제강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3월 말 부채비율은 112.4%로 집계됐다. 전년 말(127.6%) 대비 15.2%p 감소했다. 2018년 말 182.0%를 기록한 후 지속적인 개선세다.실적 상승을 바탕으로 재무 강화…
KCC가 매년 연구개발비 규모를 늘리는데, 매출 증가폭을 따라잡지 못하고 있다. 매출대비 연구개발비중은 매년 매년 감소세다. 2021년엔 급기야 3% 아래로 떨어졌다.25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KCC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올해 1분기 연구개발비는 403억 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393억 원) 대비 2.5% 늘었다.KCC 관계자는 "전사적으로…
현대건설은 2022년 상반기 연결 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매출 9조7248억 원, 영업이익 3469억 원, 당기순이익 4081억 원을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매출은 견고한 국내 주택 실적과 사우디아라비아 마르잔 공사, 이라크 바스라 정유공장, 파나마 메트로 3호선 등 해외 대형공사가 본격화됨에 따라 전년 동기 대비 14.0% 증가했다. 영업이익도 1.5% 늘었다.상반기 연결 신규 수주도…
현대모비스는 올해 2분기 매출 12조3081억 원, 영업이익 4033억 원, 당기순이익 7697억 원을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10조2851억 원)과 비교해 19.7% 증가했다.반도체 공급 이슈 등으로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의 생산 회복이 지연되는 상황에도 친환경차 생산 확대에 따른 전동화 부품 매출 증가와 중대형, SUV 차종 등에 고부가가치 핵심부품 공급을 늘린…
정의선 회장이 현대자동차 대표로 취임한 이후, 2020년 3월 14%까지 올랐던 고려대 출신 임원비중이 조금씩 꺾이고 있다. 반면, 정 회장 취임 전 14.6%에서 취임 후 11.7%까지 떨어졌던 서울대 비중은 12.8%로 회복됐다.고려대와 서울대 출신 임원 비중은 각각 13% 안팎에서 쌍벽을 이룬 모습이다.현대차는 정 회장의 모교인 고려대 파워가 유독 강한 편이다.22일 데이터뉴스가 금…
현대자동차는 올해 2분기 실적이 IFRS 연결 기준 ▲판매 97만6350대 ▲매출 35조9999억 원(자동차 28조5040억 원, 금융 및 기타 7조4959억 원) ▲영업이익 2조 9798억 원 ▲경상이익 3조8888억 원 ▲당기순이익 3조848억 원(비지배지분 포함)이라고 21일 밝혔다.판매는 전년 대비 5.3% 감소했다. 국내시장에서는 아이오닉5와 G90 등 제네시스 신차의 판매가 호조를 보였지만…
LG에너지솔루션의 부채비율이 80% 아래로 떨어졌다. 작년말 171.8%였던 부채비율은 1월 성공적인기업공개(IPO)를 통해3월말 79.9%까지 줄었다.안정적 재무건전성을 확보, 지속적인 시설 투자와 연구개발을 진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21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LG에너지솔루션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올해 3월 말 부채비율은 79.9…
삼성디스플레이가 재해율을 매년 줄이고 있다. 사고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사전 훈련을 진행하는 등 안전경영을 더 강화할 계획이다.21일 데이터뉴스가 삼성디스플레이의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LTIR과 TRIR 등 사업장 재해율이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다. 두 지표는 20만 근무시간당 재해건수를 기준으로 한다.LTIR(Lost Time Injury Rate)은 2018년 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