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의 시설투자가 1분기에만 1조를 넘겼다. 3대 신사업에 매년 4조 원의 시설투자를 단행할 것이라고 밝혀, 미래 성장 동력 확보에 기대감이 높다.17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LG화학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올해 1분기 시설투자액은 1조12억 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8125억 원) 대비 23.2% 증가했다.시설투자 영역은 크게 석유화학, 첨…
CJ제일제당이 연구개발(RD)에 힘을 쏟으며 특허강자가 됐다. 2년 새 1500건 이상 늘리며 보유 특허가 5000건을 넘어섰다. 기존 사업 확대와 신사업 추진, 기업 인수 등으로 특허를 늘린 CJ제일제당은 이를 자사 제품에 활용하는 것은 물론, 사업 보호와 경쟁사 견제 효과까지 거두고 있다.15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CJ제일제당의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유한양행의 1분기 연구개발비가 전년과 같은 377억 원으로 집계됐다. 제약바이오업계가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신약 개발 등 연구개발 투자를 확대하고 있는 것과 대비된다.14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제약바이오업계 매출 상위 5개사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올해 1분기 연구개발비 합계는 2205억 원이다. 전년 동기(1936억 원) 대비 13.9% 증…
식품업계 수익성이 뚜렷하게 개선됐다. 특히 롯데칠성음료는 영업이익이 80% 이상 늘며, 업계 최대 증가율을 기록했다.13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식품업계 매출 상위 10개 기업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올해 1분기 이들 기업의 영업이익 합계는 8501억 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7678억 원)보다 10.7% 증가했다.지난해 말부터 제품 판…
DB그룹 상장사들 실적이 엇갈렸다. 1분기 DB금융투자 영업이익은 반토막 넘게 난 반면, DB하이텍은 세배가까이 끌어 올리며 사상 최대 실적을 냈다.10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DB그룹 상장계열사 4곳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이들의 1분기 영업이익 합계는 6018억 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4060억 원)보다 48.2% 증가했다.4개 계열사…
현대엔지니어링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43.9% 감소했다. 이같은 실적악화는 친환경 분야로 신사업을 확대하려는 홍현성 대표의 계획에 부담이 될 전망이다.10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현대엔지니어링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1분기 매출은 1조6414억 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1조7524억 원) 대비 6.3% 감소했다.플랜트, 건축 부문에서…
현대백화점그룹의 모든 상장계열사가 1분기 매출을 끌어 올렸다. 특히 현대백화점은 36.8%의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9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현대백화점그룹 상장사 9곳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이들 기업의 1분기 매출 합계는 3조3568억 원으로, 전년 동기(2조8697억 원) 대비 17.0% 증가했다.9개 계열사 모두 매출이 늘었다.현대백화점이…
LG에너지솔루션이 LG화학으로부터 분리독립 후, 직원을 2197명 늘렸다. 올해는 1만 명 고용을 현실화할 것으로 전망된다.8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LG에너지솔루션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올해 3월 말 직원 수는 9721명으로 집계됐다.주요 완성차 업체들이 전기차 전환에 가속도를 붙이며 배터리 수요가 증가했다.LG에너지솔루션도 인력…
재계 2위에 오른 SK그룹 상장계열사들이 올해 1분기 대체로 좋은 실적을 거뒀다. 특히 지주사인 SK㈜는 계열사들의 성장에 힘입어 3조 원대 영업이익을 기록했다.7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SK그룹 상장사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17개 기업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 합계(연결재무제표 기준)는 8조5202억 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4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