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올 들어 공격적인 인수합병을 이어가고 있다. 6개월간 자본시장에 푼 돈만 4조 원에 육박한다. 정 부회장이 이끌고 있는 이마트 또한 실적 전망이 좋다.6일 데이터뉴스가 하이투자증권·유진투자증권·이베스트증권의 이마트 연간 실적 전망치를 종합한 결과, 매출은 지난해 22조330억 원에서 올해 24조5099억 원으로 11.2%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영…
한국콜마의 총자산회전율이 주요 화장품업체 가운데 가장 낮았다.5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주요 화장품업체 5곳의 1분기 총자산회전율을 분석한 결과, 2020년 23.2%에서 2021년 24.5%로 2.6%p 증가했다.총자산회전율은 매출을 총자산으로 나눈 것으로, 기업이 소유하고 있는 자산을 얼마나 효과적으로 이용하고 있는지를 측정하는 활동성 지표다…
마창민 대표가 이끄는 DL이앤씨는 올해 1월 기업분할을 통해 건설업에 집중할 수 있는 구조를 갖췄다. 디벨로퍼 사업 강화, 리모델링으로 수주영역 확대, 수처리사업 등 신규사업 진출로 향후 실적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5일 데이터뉴스가 DL이앤씨의 실적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1분기 신규수주는 1조4703억 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8299억 원)보다 77.2% 증가했다…
녹십자의 총자산회전율이 주요 제약업체 가운데 가장 많이 감소했다.2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주요 제약업체 5곳을 분석한 결과, 이들 기업의 총자산회전율은 지난해 1분기 16.0%에서 올해 1분기 14.7%로 1.3%p 하락했다.매출 합계가 8.6% 증가했지만, 총자산 증가율(18.0%)이 이를 두 배 이상 앞질러 총자산회전율이 떨어졌다.총자산회전율은 매…
페이퍼코리아의 부채비율이 1년 새 1000%p 넘게 줄었다. 하지만, 여전히 부채비율이 2000%에 육박해 제지업계는 물론 국내 상장사 중 최상단에서 내려오지 못하고 있다.2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주요 제지업체 5곳의 재무현황을 분석한 결과, 이들 기업의 평균 부채비율은 2020년 3월 말 224.5%에서 2021년 3월 말 227.2%로 2.7%p 증가했다. 부…
롯데건설의 직원 1인당 영업이익이 비상장 대형건설사 중 가장 높았다. 올해 1분기에는 5개 기업 중 유일하게 3000만 원대를 기록했다.2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5개 비상장 대형건설사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올해 1분기 이들 기업의 직원 1인당 영업이익은 2012만 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2277만 원) 대비 11.6% 감소했다.중점을 두고 있는…
SK에코플랜트의 곳간이 매년 줄고 있다. 국내와 해외 공사가 모두 부진해 계약잔액이 17조 원대로 하락했다.1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SK에코플랜트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건설계약잔액(수주잔고)이 꾸준히 줄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건설업은 대표적인 수주업이다. 수주업에서 수주잔고는 성장성을 평가할 수 있는 지표로 활용된다. 머지 않…
신세계인터내셔날의 2분기 매출 증가율이 한 자리 수에 머물러 주요 패션기업 가운데 가장 낮을 것으로 전망된다.1일 데이터뉴스가 주요 패션업체 4곳에 대한 증권사들의 실적 전망치를 종합한 결과, 이들 기업의 매출 합계가 지난해 2분기 1조7343억 원에서 올해 2분기 2조2066억 원으로 27.2%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코로나19 발생 전인 2019년 2분기(2조2148억 원) 매출에 맞…
김종현 LG에너지솔루션 대표가 세계 배터리 시장 1위 탈환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현재 1위인 CATL이 중국에서 배터리 출하량과 생산 공장을 늘리고 있는 가운데, LG에너지솔루션은 미국시장 확보에 집중한다는 전략이다.1일 데이터뉴스가 시장조사기관 SNE리서치의 '글로벌 전기차(EV, PHEV, HEV)용 배터리 사용량' 자료를 분석한 결과, LG에너지솔루션의 올해 4월…
코스맥스의 3월말 부채비율이 300%대로 주요 화장품 기업 중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 회사는 이달 중 유상증자를 통해 부채비율을 200%대로 낮출 계획이나, 부채비율 최고치 불명예 딱지는 떼지 못할 전망이다.30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주요 화장품업체 5곳의 부채비율을 분석한 결과, 이들의 부채비율은 2020년 3월 말 60.1%에서 올해 3월 말 52.9%…